나만 죽고 싶은 줄 알았지
단무지(Danmuzi) 지음 / 단무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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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만 죽고 싶은줄 알았지"읽은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볼게요.

#나만죽고싶은줄알았지
#단무지
# 단무지스튜디오



작가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작가는 자신이 겪은 고통과 그 과정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공유하면서 아픔과, 슬픔, 우울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 속에서 삶의 의미와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책 내용 중 가치를 아는 것이라는 파트가 있었는데 1개의 물건이 주는 희소성은 값을 매길 수 없을만큼 비싸다. 하지만 우리는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나의 가치는 잊고 산다.

감사함에 대하여,
나를 아는 것 ,
가치를아는것 ,
거리두기

파트가 더 의미 있게와 닿았다.
행복은 크기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나 역시 가성비 좋은 행복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행복은 아침 커피숍에서 맛있는 1500원짜리 커피와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그 속에서 나는 행복을 찾는다.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본인의 여정을 즐기기 바란다. 나만 죽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겠지만
그 말은 다시 잘 살고싶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책 속으로🌈

🫧살고 싶다. 고양이 너처럼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오늘의 주어진 무게에만 감당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22

🫧죽고 싶다는 마음은 사실, 삶을 살아내고 싶다는 내면의 간절한 외침이라는 것을 59


🫧배가 아프면 내과에 방문하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면 마음을 치료하기 위한 건강한
행동을 선택하기를 바랄 뿐이다.71

🫧불안한 우리의 삶이 현재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한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미래로 가져다 놓아
우리의 유한함을 끊임 없이 생각하게 만들고
부족함을 보며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그 불안감은 내가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남들보다 느리게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더 커진다. 우리안에 비교 심리가 발동하기 때문일까?105

🫧자족하지 못하는 마음. 감사가 사라진 마음 .
내 옆의 사람이 감사의 대상이 아니라 경쟁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 계속 비교하고 비교해서
모자란 만큼 더 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찬 조급한 마음이 우리를 더 불행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119

🫧거리두기
하나의 부정적인 생각만이 머릿속을 자꾸 맴돈다면 , 생각과 나 사이에 잠시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면 그 사람과 나 사이에 적정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어떤 일에 너무 집착적으로 몰두한다면 그 일과 나 사이의 적정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모든 것에는 일정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181

🫧상처는 반드시 소독하고, 고름을 짜내고 ,찢어진 환부을 꿰매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회복이라는 방향성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마음이 아프고 힘든데 긍정만 외친다고
힘든 마음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다.150


👍 내 마음속 한문장👍
모두가 빨리 달릴 때에 혼자 느리게
걷는 것이 이제는 불안함이 아니라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것을 관찰하며 각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게 된다.
나는 당신의 유한함의 다채로움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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