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천사를 만나고 있습니다
김건륜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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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작가님과 함께 동네 책방에서 동시를 작년에
쓴 적이 있었어요. 그게 책으로 나오기도 했구요.
시를 쓴다는것. 소재를 주변에서 찾고 관찰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지나고 나니 행복한 시간이더라구요. 이번 시집을 읽으면서 옛 생각이 나고 다시한번 행복함과 충만함을 느낄수 있었어요.

작가는 진실된 마음이 시키는대로 얼굴을 내밀었다고 해요.(이런 표현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표현이지 않나요?)
기쁨. 사랑, 인생, 아름다움, 인정을 어린아이와 같은 심성으로 표현해서 알쏭달쏭하지 않을거라 했는데
정말 그래요. 쉽게 잘 읽히고 내용 전달도 되고
저도 옛 추억속에 대학생때 친구도 만나고,
중,고딩때 친구 그리고 어린시절 나와 나의 가족들도 만날수 있었어요.
글의 힘은 대단하지요?
이 시집은 읽는 동안 많이 공감이 가요.
다음에 읽으면 다른 페이지에서 또 공감이 더해지겠죠??
마음이 따사롭고 내 안의 천사를 만나고 싶은 분께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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