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언어#문요한 지음#더퀘스트이 책의 작가는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마음읽기가 아닌 마음헤아리기를 통해 관계회복 하는법과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주체가 되어 사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책의 작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며 환자들과 상담하고 심리치유와 자기돌봄을 연구하고 있다.우리는 나 혼자가 아닌 하루에도 여러명의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관계를 맺고 산다.이번 책은 그런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다들 왜 ? 내맘 같지않지??라며 맘의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마음읽기 가 아닌 #마음헤아리기 를 통해나를 돌아보고 훈련하는 연습도 갖어보았다.책 속으로28 나쁜일 한 가지의 강한 영향력을 상쇄하려면 좋은 일 네 가지가 필요하다. 44내가 상대를 배려할때 상대도 배려받았다고 느낄 거라는 생각은 나만의 착각이다. 착각하지 말자. 배려는 내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판단하는 것이다. 56첫째.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타인이라는 경계가 허물어져 '우리'라는 일체감과 집단의식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상대 역사 자신처럼 느낄것으로 생각하거나 자신처럼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둘째, 우리의 마음에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선택적 지각 특성이 있어서다.셋째.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는 동기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관계가 매너리즘에 빠지면 자연히 상대를 향한 관심은 떨어지게 마련이다.넷째.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고정관념때문에 설명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그 결과 의사소통이 부정확해진다.친한사이에 꼭 일일이 말을 해야 아나?하는 마음이 서로를 엉터리 독심술가로 만드는 것이다. 106 인간은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다. 인간관계에서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에서 한걸음 물러나 관찰할때 우리 관계는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 183 핵심은 '작은 관심'이다. 사랑은 기술이 아니라 관심이다.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이 꾸준히 오고 간다면 사랑의 온도는 다시 올라 갈 수 있다."오늘 뭐 했어?" 190 마음헤아리기를 촉진하는 요소1. 상대의 마음을 잘 모른다는 태도2.상대의 개별성 존중3.일상의 작은 관심4.타인 수용5.자기안정화6.마음과 거리두기7.자신의 관점을 억제하고 상대의 관점에서 바라보기8.적극적 질문. 256 관계안에서 자아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나'도 커지고 '너'도 커지고 '우리'도 커갈 수 있다. 그것이 마음 헤아리기에 바탕을 둔 좋은 관계다. 인간은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되어갈 뿐이다. 좋은 관계 역시 만들어가는 것이다. 잃어버린 반쪽을 만나 바로 하나가 되는 완성형의 관계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삶과 관계에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은 '연습'이다.마음읽기 습관에서 벗어나 마음 헤아리지 연습으로 나아가야 한다. 의식적인 반복으로 습관적인 반복을 넘어설 수 있다. 인간은 반복하는, 더 정확히 말하면 '연습'하는 생명체다. 더 정확히는 연습하지 않을 수 없는 생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