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감사합니다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익살스러운 표정과 맛깔나는 그림에 입에 착착 붙는 재미난 이야기. 옛 이야기풍의 그림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 맛을 기깔나게 살린 그림책을 발견했어요. 책을 보자마자 둘째는 몇 번을 보면서 "엄마, 이거 재밌네!" 하더라구요. 어린이들은 재밌는 책을 기가막히게 고르는 재주가 있는데 이 책 역시 그렇게 아이들에게 선택되었답니다. 산길을 가다 세상에서 가장 큰 누렁 호박을 발견한 누덕 할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커다란 도끼로 네모 문을 만들고, 수리수리 술술 수리를 외치며 커다랗게 만든 주걱으로 속을 파고 창문과 화덕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호박씨들로 예쁘게 울타리를 만들어 멋진 호박집을 만들었지요. 첫눈이 내린 다음 날 아침, 똑똑똑 소리와 함께 손님이 찾아왔어요. 그리고 그 뒤로도 하나 둘 찾아오더니 온 산의 동물들이 누덕 할매를 찾아왔지요. 호박집에 찾아온 손님을 누덕 할매는 그냥 보내지 않았어요. 호박 속을 파내 맛있는 호박 음식을 해서 먹었답니다. 그렇게 한겨울의 호박 파티가 열렸답니다. .혼자가 편할 때도 있지만, 우린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힘든 순간에는 함께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떠오르고 힘든 순간 뿐 아니라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 맛있는 걸 먹는 순간에도 생각납니다. 함께하면 슬픔은 줄어들고 기쁨은 배가 되는 법이죠. 어릴 땐 이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고 소중한 사람들이 생기고 그렇게 함께 살다보니 너무 와닿는 말이더라구요. 다같이 모여 맛있게 먹고 나누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하하 호호 웃으며 행복한 겨울나기를 하는 호박 집의 풍경을 보니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추운 겨울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 커다란 호박만큼이나 커다란 마음씨의 누덕 할매 덕분에 숲속 동물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커다란 호박 덕분이지만 그것만은 아니지요. 커다란 호박과 누덕 할매의 다정한 마음 덕분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세상에서가장큰호박집 #이분희 #김이조 #주니어김영사 #함께 #나눔 #함께하는즐거움 #그림책 #그림책추천 #h책장 #1일1그림책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추천 #북모닝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봄이 오면 화려한 꽃의 향연 속에서 이 꽃도 봐야하고 저 꽃도 봐야한다는 마음에 분주할 때가 있습니다. 커다란 벚나무 가득 핀 벚꽃에 온 마음이 빼앗기기도 하고 꽃밭 가득 핀 튤립에 감탄하기도 하지요. 봄에 피는 꽃들을 다 좋아하는데요, 묘하게 눈길이 한번 더 가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개나리입니다. 개나리를 보면 왠지 어린 아이들이 생각나 좀 더 애정어린 시선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개나리가 어떻게 피고 지고 1년을 살아가는지 알고 계신가요? 저도 이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됐어요. 📖노란 꽃이 져도 잎을 모두 떨구어도 개나리는 개나리예요.가만히 주위를 살펴보세요. 또 다른 모습의 개나리를 만날 수 있어요. - 뒷표지에서 - 작가님이 7년 동안 개나리를 관찰한 기록으로 탄생한 그림책 <언제나 개나리>이 그림책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개나리를요. 전 사실 꽃이 떨어지면 그 나무라 어떤 나무인지 잘 모릅니다. 꽃이 있어도 헷갈릴 때가 많구요. 이 그림책을 보며 제가 그동안 개나리라고 생각하고 본 꽃이 어쩌면 개나리가 아닌 영춘화이거나 미선나무꽃이나 만리화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나리 꽃이 지고 나면 개나리에 대한 생각은 어디론가 사라져 다음 봄이 될 때까지 생각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 무심한 제 곁에는 늘 개나리가 있었습니다. 초록 잎으로 싱그러운 여름을 보내고 붉은눈오목눈이의 집을 품어주기도 하고 약으로 쓰이는 열매를 맺으면서요. 우리 곁에서 언제나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자라는 개나리를 통해 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닌 이렇게 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렇게 또 한번 깨닫습니다.개나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함께 살아가는 개나리 주변 생물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는 <언제나 개나리>를 통해 함께 살아감을 느낍니다. 봄의 개나리 뿐 아니라 여름과 가을, 겨울의 개나리에게도 한번 더 눈길을 주고 마음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봄보다 개나리가 더 기다려지는 봄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언제나개나리 #오윤정그림책 #북멘토 #개나리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추천 #북모닝
#도서협찬 #감사합니다#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봄이 오고 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어요. 아름다운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소중해요. 꽃들을 보며 소중한 이들을 떠올려봅니다. 💐정원에서 꺾은 작약 한 송이, 바닷가에서 만난 수국, 숲속에서 찾은 수선화, 산 위에 피어난 에델바이스까지. 당신에게 커다란 꽃다발을 주고 싶어요.이 세상 모든 꽃을 담아서요. - 뒷표지에서 - 아흔다섯 번째 봄을 맞이한 시몬 할머니를 위해 아주 특별한 꽃다발을 만듭니다. 곳곳에서 모은 꽃과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아름다운 꽃다발이 됐습니다. 섬세하게 그려진 꽃들과 아름다운 색감. 그리고 꽃을 모으러 다니는 여정을 따라 다니며 마주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정말이지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보테니컬 아트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그림책 안에는 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이제 곧 마주하게 될 꽃들을 보며 반가운 마음과 기대되는 마음에 설레임으로 봄을 더 기다리게 됩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는 봄꽃으로 유명한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광양의 매화를 시작으로 구례 산수유와 수선화, 순천만 국가정원의 튤립. 그리고 저희집 앞 벚꽃 명소까지.두근거리는 맘으로 하나 둘 피어난 꽃들을 눈에 담고 곧 마주하게 될 꽃들을 기다립니다. 그 아름다움을 모아 소중한 이에게 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요. 이제 곧 곳곳에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거예요. 그 아름다움을 누구와 나누고 싶으신가요?아름다움을 가득 담아 만든 커다란 꽃다발을 시몬 할머니에게 건낸 예쁜 마음을 기억하며 주변의 소중한 이에게 이 그림책을 건내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아름다운꽃다발 #루시브뤼넬리에르 #리아북스 #꽃 #보테니컬아트 #소중한마음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추천 #북모닝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은 토토다.나는 말을 본 적은 없지만, 말이 좋다.- 본문 중에서 - 어디선가 어린이의 천진한 목소리가 나레이션으로 들려올 것만 같아요. 말을 좋아하는 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경마장에 가는 길. 설레임 가득한 아이의 표정에 저도 마음이 들썩입니다.경마장을 찾은 사람들의 리얼한 표정,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말과 기수의 모습. 다그닥 다그닥 말이 달리는 소리와 자신이 응원하는 말 번호를 외치는 사람들의 목소리,그 속에서 토토를 닮은 말이 1등으로 들어와 신난 아이의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경마장'이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아이의 천진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현실적인 어른들 사이에서 아이의 순수함은 더 빛을 발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좀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전에 그림책 도서관에서 '한국 그림책 10년'에 대한 전시 도슨트를 한 적이 있어요. 전시실 한 켠에 놓인 <달려, 토토>가 BIB 한국 최초 그랑프리상 수상작이라는 말에 '역시, 역시~!!!'를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조은영 작가님이 보여주는 작가님만의 매력을 뽐내는 그림은 자꾸 들여다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붉은 표지로 새롭게 태어난 <달려, 토토> 말처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올해에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달려토토 #조은영 #보림 #bib그랑프리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추천 #북모닝
#도서협찬 #감사합니다#오늘의책은 백건우, 베토벤의 침묵을 듣다 / 김재철 지음 / 도서출판 열아홉가만히 걸어보는 베토벤 순례길 <백건우, 베토벤의 침묵을 듣다>'백건우'와 '베토벤'이라는 이름 앞에 '거장'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이 두 거장의 이름을 하나의 제목 안에서 만날 수 있다니. 그저 반갑고 감사할 따름이다. 음악은 잘 모르지만 베토벤은 알 수 밖에 없다. 베토벤을 생각하면 상실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떠오른다.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 청력의 손실은 어떤 의미였을까?감히 내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좌절과 상실의 순간이였겠지. 그 좌절의 순간을 뛰어넘어 그 너머로 향해 나아가며 만들어진 음악들은 어쩌면 그저 음악이라고만 말할 순 없을 것이다. 베토벤이 닿고자 했던 절실한 그 어딘가로 나아가는 걸음이지 않았을까 싶다. 작가와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걷는 베토벤 순례길을 따라 걸으며 젖어드는 사유의 시간. 그 여정에 함께하며 나도 살며시 그 뒤를 따르게 된다. 🏷"백선배, 절망 속에서도 어떻게 그런 밝은 음악을 쓸 수 있었을까요?""절망을 없애려고 한 게 아니라, 절망을 껴안고 넘어선 사람이기 때문이죠."......"베토벤은 절망에 무너지지 않고 '희망의 빛'으로 간 사람입니다. 나에겐 그가 바로 나의 신입니다." (p. 50)🏷'베트벤과 고흐는 만나 적이 없다. 그러나 베토벤이 죽고 25년 뒤에 태어난 고흐는 같은 질문 속에 살았다. 예술은 고통을 없애지 않는다. 다만 그 고통이 사람을 파괴하지 않도록, 또 다른 언어를 건넨다. 소리와 색,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인간은 잠시나마 살아갈 이유를 얻는다.' (p. 112)🏷"아픔은 사람을 무너트리기도 하지만, 때로는...사람을 사람으로 남게 해주기도 합니다." (p. 159)- 본문 중에서 - 음악을 잘 모른다 하더라도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나 이 베토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상실과 정말 속에서도 '희망의 빛'으로 간 베토벤. 그 여정은 어쩌면 우리 모두가 걷고 있는 삶이라는 길의 이정표와 같은 것이 아닐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백건우베토벤의침묵을듣다 #김재철 #도서출판열아홉 #베토벤 #백건우 #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