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g Book : 새 아트사이언스
유발 좀머 지음, 강준오 옮김, 바버라 테일러 감수 / 보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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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The big book 새>
예쁜 연두색 표지에 여러 새들이 그려져 있고 '새' 라는 큰 글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까??

새의 무리, 깃털, 이동 등 여러가지 새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고 여러종류의 새에 대한 것들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며 나도 많은 것들을 배웠다.
보는 내내 예쁜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색감도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 없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정말 열심히 수행한 미션!!
그림 속 알찾기 ㅎㅎㅎㅎㅎ
왜 매번 찾을 때마다 갯수가 다른거지???
알을 찾으며 책을 보느라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예쁘고 유익한 보림 아트사이언스 시리즈-
예쁜 그림을 보며 다양한 정보를 재밌게 알 수 있어서 정말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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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코세타 자노티 지음, 루치아 스쿠데리 그림, 황지영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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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숲길 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책을 열자마자 '다비데에게'로 시작하는 글을 보며 엄마 아빠의 사랑이 마음 가득히 느껴져서 가슴이 따뜻하기도 뭉클하기도 해서 눈물이 났다.

아이를 기다리는 곰 부부에게 온 금붕어-
말하지도 걷지도 못하고 물 속에만 있는 금붕어를 보며 주변에서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곰 부부는 우리의 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느 날 금붕어 별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는 곰 부부.
아이와 함께  뛰어드는 모습을 보는 내 가슴이 왜이리 뭉클하던지......
나와는 다른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여준 모습이 아닌가 생각됐다. 물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별이를 위해 별이의 세상으로 뛰어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곰 부부가 물에 뛰어 들었듯이 나와 다름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해와 용기와 사랑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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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파티에 초대된 애벌레 꿈틀이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알리세 리마 데 파리아 지음, 홍연미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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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새들의 파티에 초대된 애벌레 꿈틀이>
처음 제목과 표지를 봤을 때부터 너무 궁금했다.
어딘가 수상한 표정의 새들과 거기에 초대를 받았다는 애벌레라니!!
'애벌레 괜찮을까??'하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책을 봤다.

꿈틀이도 초대받아가는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게 자존심 상한 깜깜이!!
꿈틀이의 초대장을 들고 꿈틀이를 선물로 주면서 새들의 파티에 참석하게 되지만, 결국 새들과 사이좋게 놀지 못하고 집에 돌아오게 된다.
선물로 줬던 꿈틀이도 위기에서 구해 같이 집으로 오게 된다.

마지막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깜깜이를 보며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일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다.
살다보면 실수를 하기도 하고 잘못을 하기도 한다.
'그럴때 나는 어떻게 했었지??' 하는 생각을 하며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도망치거나 회피하지 말고, 나의 잘못은 인정하고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하자. 그런 순간이 힘들 수 있지만, 용기를 내야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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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끼는 감정 세트 - 전4권 처음 느끼는 감정
코슈카 지음, 소피 북솜 외 그림, 김영신 옮김, 루이종 닐망 해설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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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순간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제 아이가 좀 크다보니 감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느낄 때가 많다. 그래서 감정에 대해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만나게 된 감정 그림책 시리즈-
감정에 대해 아이가 물으면 한마디로 설명하긴 쉽지 않다. '딱 이런 느낌!!' 이란 느낌은 있는데 뭔가 설명이 안된다.

책을 보다보면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그림도 찰떡같이 풀어져 있다.
그래서 '딱 이런 느낌이지!!' 하며 공감하며 봤다. 함께 보면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이야기 할 수가 있어서 좋다. ⠀

그림책 제일 뒤에는 감정에 대한
설명과 아이와 함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나에게 너무 도움이 됐다!!
아이에게도 좋지만, 부모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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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때?
박해진 지음, 김지연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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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배려하며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여기는 어때?>
요즘 많이 접할 수 있는 층간소음 문제, 학교폭력, 왕따문제 등등 여러가지 사회문제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다. 우리는 점점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잊어가고 있는건 아닐까???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건 매우 중요하다. 거기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건?? 정말 중요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나쁜 일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렇다면 문제가 된다.
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라도 그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사회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책 속에 나오는 동물들의 행동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그냥 장난으로 도토리를 던질 수도 있고, 내맘대로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아이도 책을 보며
"이러면 안되져??엄마???" 한다.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우리는 언제나 생각하고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조금만 생각하고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나도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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