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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여는 문 Door 2 : 유럽편 - 비주얼 싱킹 : 맵으로 읽는 지구촌 사회.문화 ㅣ 세계를 여는 문 Door 2
지도표현연구소 지음 / 함께자람(교학사) / 2020년 3월
평점 :

세계화 시대에 아이들과 보기 좋은 책 <세계를 여는 문. 2. 유럽편>


세계화 시대에 여러 나라에 대해서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소개 할 <세계를 여는 문>은 지도와 여러 이미지를 통해 여러 나라의 사회 ·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요즘 강조되고 있는 학습법인 '비주얼 싱킹' 을 이용해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이해하고 기억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세계를 여는 문 2. 유럽편>은 펼쳐보기 전부터 설레였다. 유럽이라니!! 너무나 가보고 싶은 도시가 모여 있는 곳이다.
영국, 아이슬란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라트비아, 크로아티아, 그리스, 폴란드 등등 가보고 싶은 나라가 쭉 나와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설레였다.
국명, 국가개요, 국기에 대한 설명, 기본적인 통계자료, 나라의 위치 등 기본적인 정보와 더불어 나라의 인사말, 국가에 대한 일러스트와 해설(랜드마크, 대표음식, 건출물 등), 칼럼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칼럼 부분이 맘에 들었는데 역사, 전설, 문화, 관습, 축제, 의식주, 정치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평소에 몰랐던 것은 알 수 있어 재밌고, 알았던 것을 책에서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아이슬란드
- 오로라
- 바트나 빙하
- 스트로쿠르 간헐천
- (나라의 자랑) 마치 기적 같다! 얼음 동굴 : 빙하라고 불리는 얼음 덩어리는 녹거나 어는 것을 반복하여 조금씩 변화하는 것입니다. ...'얼음 동굴'이라 불리는 푸른 동굴은, 바트나 빙하에 나타나며, 얼음이 붕괴될 걱정이 적은 겨울 동안에만 볼 수 있는 신비스런 동굴이랍니다.

🔸노르웨이
- 노르캅
- 바이킹
- (전설) 요정? 괴물? 북유럽에 전해지는 트롤 : 노르웨이에서 북유럽 전체에 전해진 좀 무서운 요정 트롤. 털이 텁수룩하고 보기 흉한 거인으로 여겨지는 일이 많으며, 나쁜 일이 일어나면 '트롤의 소행'이라고 했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집에는 행복을 전해 주고 온답니다!

🔸핀란드
- 산타크로스 마을
- 순록과 사미인
- 무민 월드
- (관습) 사우나를 매우 좋아합니다! : '사우나'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핀란드어랍니다! 사우나는 신성한 장소이므로 옛날에는 아기 낳는 것도 시체를 염하는 일도 사우나에서 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 파리의 상징 (에펠탑, 개선문)
- 베르사유 궁전
- (KOREA) 칸 국제 영화제 : 1946년 9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매년 5월에 남부의 휴양 도시 칸에서 개최되고 있다. ... 2019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대한민국 최초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본문 중에서-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들과 아이가 가보고 싶고 궁금한 나라만 정리해봤는데 사실 책에 나오는 모든 나라를 다 여기에 정리해서 넣고 싶은 맘이다. 나에게 유럽은 너무나 매력넘치는 곳이라 아이보다 내가 더 신이나서 본 것 같다.
나라들을 다 보고 뒤에 나오는 'DOOR의 열쇠'가 눈에 유독 들어왔다.
세계를 여는 DOOR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페이지라고 한다.
우리가 잘 모를 수도 있는 유럽의 여러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
책을 보며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었다.
대부분의 이미지가 일러스트로 되어 있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다른 부분들은 일러스트여도 크게 아쉽지 않았는데 건축물의 이미지는 사진으로 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권에선 또 어떤 나라에 대해 알 수 있을지 기대된다.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은 자신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고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이다. 조금 더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나누는 것을 말한다. -위키백과에서-)
너무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