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달그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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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었나요??
<마음 먹기>

깔끔한 하얀표지에 노란 하트가 눈에 쏙 들어온다.
'마음'으로 이런 그림책이 나오다니!
신선하고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담'의 메뉴판을 보며 난 뭘 먹을까 고민해보게 된다. 아이들은 귀여운 그림에 푹 빠져 보고 또 보는 중이다.
요즘처럼 마음이 힘들 때가 있을까??
길어지는 집콕에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예민해지면서 힘들고 지친다.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 하루 잘 지내보자고 늘 마음을 먹는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요즘의 나(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다.

책을 보는데 하루에 열두번도 더 변하는 내 마음을 이 책에 담아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들들볶다가 마구 뒤섞기도 하고, 바싹 졸이다 까맣게 태우기도 한다.
아침마다 오늘 하루 긍정적인 마음을 먹고 힘내보자고 다짐하지만 쉽지 않다.
자꾸 들썩이는 마음 때문에 오늘도 망쳤구나 싶으면 어쩌지??
걱정말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말이 너무나 마음에 남는다.
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을까??
긍정적인 마음을 먹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자!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나의 하루도 달라질테니😊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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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 지구에서 사라지면 절대로 안 될 101종의 이상한 동물도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사이토 아즈미 그림, 이소담 옮김, 황보연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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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이상함'을 지닌 동물들의 이야기
<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지구에서 사라지면 안 될 101종의 이상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동물지리구별로 이상한 동물들에 대해 알려준다. 지도를 보며 동물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확인하고 동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동물마다 동물의 포인트에 대한 한마디와 이상함을 별표로 표시해 둔 것이 재밌다. 아이와 별표 찾아보며 보는 재미가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신기한 동물들에 대해 보다보면 지구에 살고 있는 다양한 포유류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리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동물보호,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책을 함께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보호,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상한 동물이 이상한 모습 그대로, 지금 사는 곳을 잃지않고 살아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상한 동물 중 가장 이상한 우리 인간이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마치는 말 중에서-
자연, 환경, 동물에 대한 책을 보다보면 늘 문제는 우리 인간에게 있다.
우리가 훼손시키고 멸종의 위기에 몰아넣는 경우가 너무 많다. 동물들 입장에서 우리 인간은 정말 얼마나 이상한 동물일까??
'이상함'으로 살아남은 기특한 동물들이 더이상 고통받고 사라지지 않도록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환경문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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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온 작은 돌 작은 곰자리 43
시오타니 마미코 지음, 이수연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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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하늘에서 온 작은 돌>

섬세하게 표현된 그림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사진을 보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정교한 그림이다.
그림이 흑백으로 표현되어 있고, 제목과 돌만 푸른빛을 보인다.흑백의 그림에서 보는 푸른빛에서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어느 날 밤 하늘에서 마당으로 빛이 떨어지는 걸 본 하나.
다음 날 마당에서 둥둥 떠있는 작은 돌을 하나 발견하게 된다. 엄마는 돌은 뜨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럼 이 돌은 뭐지?? 무슨 돌일까?
아이도 나도 책을 보는 내내 궁금증이 가득하다.
첫째는
" 별이 부서져서 떨어졌나봐. 여기서 다 만나서 다시 큰 별이 되서 우주로 간거지! 그렇지???" 한다.
음....그럴까?
작은 돌 이야기로 시작해서 별이야기를 하고 우주이야기를 하는 우리.
작은 돌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는 것이 이 그림책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궁금해하며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맘껏 상상의 세계를 즐기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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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 반달 그림책
김영경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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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꽃은 무엇일까?
<작은 꽃>

글 없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다.
그림만 있는 그림책을 보면 아이도 나도 자신만의 느낌으로 빠져들 수 있어서 좋다.
표지의 붉은색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색감으로 이루어진 그림들이 인상적이다.


벽돌을 쌓는데 푹 빠진 파란아이가 있다.
쌓고 쌓고 열심히 쌓으며 자신만의 성에 갇혀버린다. 지친듯 성에 기대어 있는 아이에게 어느 날 분홍아이가 다가와 작은 꽃 한송이를 건네준다. 분홍 아이가 건네는 꽃 한송이에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후에 파란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누구나 자신만의 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치고 힘들면 들어가서 나오고 싶지 않기도 하다. 
책을 보며 '내가 성안에 갇혀 외롭고 힘든 순간 나에게 '작은 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작은 꽃'을 건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지치고 힘든 요즘. 위로가 필요한 나에게 '작은 꽃' 같은 책이다. 위로가 필요할 때 한번씩 꺼내보고 싶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꽃'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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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는 바닷속이 궁금해요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10
하위도 판 헤네흐턴 지음, 서남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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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바닷 속 동물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는 그림책
<하양이는 바닷속이 궁금해요>

아이들과 하양이 시리즈를 재밌게 봤는데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
하양이 시리즈는 검정바탕의 그림에 여러 색의 바다 동물들이 나온다. 그래서 여러가지 색이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바닷속 깊은 곳이 궁금한 하양이-
친구들은 바닷 속 깊은 곳은 위험하다고 하양이를 말린다. 하양이는 어떻게 할까??
하양이의 끝없는 호기심이 아이들과 닮았다. 하양이에게서 자신과 닮은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호기심과 탐험심이 넘치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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