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새 우리아이들 우리 얼 그림책 1
김하루 지음, 김동성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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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힘이 되어 준다면?
<노도새>
쨍한 색감의 표지에 하얀 노도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적인 색감에 보는 것만으로 정겹고 반갑다.
국악기 노도 위에 앉아 있는 나무새-
이름없는 나무새를 '노도새'라고 불러준 아이가 있다. 나무새의 존재를 알아채고 날 수 있을 거라고 용기를 주는 파랑이 .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 간절히 바라면 꼭 이루어진대. 넌 날개가 있잖아. 틀림없이 날 거야. 노도새, 힘내!"
- 본문 중에서-
용기가 필요한 순간.
나를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너무나 든든할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
진심이 가득담긴 응원의 한마디를 할 수 있다면-
응원의 한마디가 필요한 누구나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는 서로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
나 자신에게도 내 주변 사람에게도 진심을 담은 응원의 한마디를 해보자.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너무나 잘 하고 있다고!!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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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탈것 백과 -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우주선까지 모든 교통수단 DK 백과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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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탈것들 <탈것 백과>
한참 자동차에 빠져있는 두 아들-
책 오자마자 '우와'를 외치며 본다.
역시 좋아할 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

'땅에서', '물에서', '하늘에서'로 나뉘어서 여러 종류의 탈것이 나와있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나와 있다. 보면서 탈것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아이들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을 찾아서 보고 또 본다.
탈것에 관심 많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와 함께보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어른도 처음보는 탈 것들이 많아서 재밌게 보게 된다.
집콕 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온가족이 함께 모여 보는 책들 중 하나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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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 -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세계 북극곰 궁금해 3
마틴 젠킨스 지음, 톰 프로스트 그림, 이순영 옮김, 백두성 감수 / 북극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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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세계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
보존 생태학자 마틴 젠킨스의 글과 톰 프로스트의 멋진 판화 그림이 만나 탄생한 그림책이다.
정말 판화가 맞나 그림을 보고 또 봤다. 너무 예쁘다. 판화로 이렇게 예쁜 그림이 가능하다니 깜짝 놀랐다.

예쁜 그림에 속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에서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30종의 동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라져 가는 동물들에 대해 알아갈수록 사람들이 정말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동물들이 사라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사람들 때문이다.
어른과 아이 모두 책을 보고 무슨 이유로 어떤 동물들이 사라지는지 알면 좋을 것 같다.이 책을 본다고 직접적으로 동물 보호에 앞장서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씩 알아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면 지구의 동물과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사라질 위기에있는 동물은 무척 많아요. 위기의 동물을 구하려면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예요. 우리는 대왕고래나 카카포, 혹은 할리퀸개구리 없이도 살 수 있을까요? 어쩌면 그럴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런 동물이 없다면 세상은 훨씬 더 쓸쓸해질 거예요. 그리고 지금처럼 빨리 지구에서 동물들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니 아무도 장담 할 수 없어요. 앞으로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살게 될까요?'
- 본문 '마틴 제킨스의 편지'중에서-
책의 앞에 나온 마틴 제킨스의 편지가 자꾸 생각난다.
책 속의 동물들이 사라져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있는지 조차 몰랐던 동물도 있으니까......
하지만 큰 문제가 없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동물들에게 생긴 일이 사람들에게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 때문에 동물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바로 우리들 때문에!
우리의 잘못은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 우리 때문에 사라져 가는 동물들에 대해 알고, 우리가 지켜야 한다.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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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는 100살 - 우리의 바다를 살리는 이야기
라라 호손 지음, 박여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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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색감으로 우리의 바다를 살리는 이야기를 담아낸 <알바는 100살>

그림과 색감이 너무 예쁜 그림책이다.
책을 보고 평소엔 별말 안하는 남편조차
"그림이 너무 예쁘다." 라고 말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바닷속이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산호가 색을 잃어가고 낮선 것들이 생기고 친구들이 하나 둘 사라지더니 이젠 알바만이 산호도시에 남게 되었다.
과연 알바는 산호도시에서 다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

점점 쓰레기가 늘어가는 바닷속을 보며 너무나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가 이렇게 만들고 있다. 책 속의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지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런 일들을 알게 되었으니 우리는 이제 바다를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천해야 한다.
힘을 합쳐 쓰레기를 치워나가는 마을 사람들처럼-
'내가 이거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겨우 이거 하나에??'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하지만 내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에 알바같은 물고기 한마리가 더 살 수 있다. 내가 무심코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 하나에 바닷 속 물고기들은 살 곳을 잃게 된다.
거창한 것이 아닌 내 삶 속의 작은 부분부터조금씩이라도 실천해 보자.

책 뒤에 보면 바닷 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이 나와있다. 아이는 이걸보며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그림을 요리조리 살펴보며 재밌게 본다.
그리고 바다를 보호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이 나와있다. 아이들과 함께 살펴보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아이들과 플라스틱제품을 적게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이런 그림책을 통해 어릴 때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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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화가 나면
나나 네스회버 지음, 라이문트 프라이 그림, 서지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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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난 화가 나면>

아침부터 화가 많이 난 빔은 여러 숲속 친구들에게 화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듣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화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는다. 그러다 더 화가 난 나무늘보를 만난다.
나무늘보에게 화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얘기해주려다 집으로 초대하고 둘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대화를 나누는 빔과 나무늘보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해 보인다.
(그런데 나무늘보는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 귀여운 반전은 책에서 확인해 보시길😊)

대화를 하다 보면 화가 난 나를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만날 것이다.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으로 인해 나의 기분도 점점 나아진다.
화가 난다면??
대화를 나누며 화가 난 이유를 없애보자.
화가 난 이유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훌훌 털어버리자.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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