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선물 #감사합니다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봄이 된 어느 날, 아이들과 시아버님의 밭에 놀러간 적이 있어요. 작은 삽을 들고 밖에 나가 놀던 둘째가 갑자기 엄청 흥분한 목소리로 저에게 왔어요. "엄마 엄마 엄마!!!!!! 개구리가 아직도 겨울잠을 자나봐~!!!!!!!!"하면서요. 땅을 파고 놀다가 땅 속에서 자고 있는 개구리를 발견한 거예요. 그래서 얼른 다시 흙으로 덮어주라고 말했는데 옆에서 계속 구경하다가 잠에서 깬 개구리와 한참을 대치하고 있더라구요. 잠에서 깬 개구리가 정신을 차리고 폴짝 뛰어가는 모습까지 지켜보더니 집을 찾으러 가는 개구리에게 "집 잘 찾아~" 하며 인사를 건내고 헤어졌어요. <참개구리의 집 찾기 대소동>을 보며 그 개구리 생각이 났어요. 집은 잘 찾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참개구리처럼 고초를 겪은 건 아닐지 걱정도 되더라구요. 🏷논에 있던 물이 사라져 새집을 찾아 나선 참개구리 참이. 잘못 뛰어 콘크리트 수로에 빠져 길을 헤매이던 중 개구리 부동산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로봇 개구리의 안내를 받아 집을 찾아 나서죠. 나무 집, 흙집, 수박 집, 나뭇잎 집 그리고 돌집.이곳은 개구리가 살기에 좋은 집일까요?이곳에서 참이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귀여운 그림과 생태계의 모습을 재밌는 이야기로 전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에 딱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개구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뒷면지에서 알려주고 있어 저도 개구리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됐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많은 곳의 땅이 콘크리트로 덮여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개구리가 살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편안함을 위해 수많은 생명의 보금자리를 빼앗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게 맞는 걸까 싶어요. 늘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희집 앞에는 작은 하천이 흘러요. 그래서 여름 밤이면 개구리 소리가 온동네에 퍼져요. 여름 밤에 문을 열어놓으면 들리는 그 소리가 전 참 좋더라구요.그리 빠르지 않게 흐르는 물이 있고 하천을 따라 수풀이 우거져있어 개구리가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참이가 이 곳으로 이사를 오면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참이야, 우리 동네로 이사올래?? 언제든 환영이야. 기다리고 있을께💚-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참개구리의집찾기대소동 #무 #황진희옮김 #봄날의곰 #개구리 #생태계 #생태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추천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