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온 날 노란상상 그림책 130
이지현 지음 / 노란상상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그림이 주는 힘은 큽니다. 글이 없이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지만 그림 안에는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의 이야기가 그림에 담겨 저마다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피아노 건반 위를 유영하듯 흘러가는 손가락.
아름다운 공주님은 피아노를 치고 친구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차 한 잔을 마십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마주하게 됩니다.
내 집을 차지하고 있는 집만큼 커다란 아기를요.
그리고 아기로 인해 공주님의 하루는 엉망진창이 되고 맙니다.

나의 집에 가득 찬 아기의 모습에 첫째를 육아하며 느꼈던 그 감정이 떠오릅니다.
이제 나의 생활은 다 끝난 것 같은 느낌에 가슴이 답답해져 왔지만, 엄마가 되려면 당연히 다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포기하는게 아니라 함께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어요.
내 세상에만 갇혀 내 모든 걸 빼앗긴 것 같은 느낌에 육아를 하며 한없이 우울해졌던 것 같아요. 그 우울감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문을 열었을 때, 비로소 아이와 함께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습니다.
혼자일 땐 볼 수 없었던 세상이 보이고 함께 즐기며 성장해가는 과정 속에서 놀라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깨달았으니 이제 육아는 즐겁고 쉬운 일이 됐을까요?
천만예요.
여전히 힘든 순간은 찾아오고 어떻게 해야 할 지 우왕좌왕하는 날들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지금도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저에게는 버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힘들고 지치기만 하는 일은 아닙니다. 그 안에 어떤 행복과 즐거움이 있는지 알게 됐으니까요.

나의 육아 동지 여러분,
'네가 찾아온 날' 어떤 마음이셨나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지금은 어떤 마음이신가요?
여러분의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
작고 사랑스러운 네가 엄마에게 온 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랗고 놀라운 세계가 활짝 열렸단다.
-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네가온날 #이지현그림책 #노란상상 #아이 #육아 #엄마가된다는건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