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감사합니다#오늘의책그림책, 널 사랑한 덕분에 / 조은주 지음 / 생애 그림책과 함께 나를 돌보고 돌아보는 시간.<그림책, 널 사랑한 덕분에>그림책과 사랑에 빠진지 12년차에 들어섰다. 첫째를 낳고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때에 더이상 집에 있고 싶지 않아 아직 걷기도 못하는 돌이 갓 지난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의 어린이실을 찾았다. 그리고 서가 사이를 돌아다니는 아이 뒤를 따라다니다 그림책을 만났다. 아이가 빼놓은 그림책들을 정리하다 '이렇게 그림이 예쁜 책이 있다니.' 감탄하며 펼쳐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다 한 권 두 권 빌려오게 됐고 아이에게 읽어주며 내가 더 빠져들게 됐다. 그렇게 시작된 그림책과의 인연은 도서관 봉사로 나를 이끌더니 그림책 강사로 활동가는 지금의 나로 이어졌다. '그림책, 널 사랑한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림책을 통해 나를 들여다 보고 나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그 안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와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기에 책장을 넘길수록 그림책과 7년 째 연애중인 작가님의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게 됐다. 아직 보지 못한 책들은 궁금함에 체크를 하고 봤던 책들은 작가님의 시선과 나의 시선을 잘 버무려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펼쳐보게 됐다. 그림책을 함께 보고 나누는 마음으로 한 권 한 권의 이야기를 따라 걸었다. 매일 그림책으로 하루를 열면서 그 안에서 나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매일을 그렇게 시작하는게 힘들 때도 있지만 힘듦보다는 나를 돌보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기에 앞으로도 쭈욱 이어가고 싶다. 그렇게 나를 돌보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다. 그림책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써 작가님이 앞으로 만들어갈 이야기가 궁금하다. 🏷누구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나 불안이 있지만, 그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비판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보듬는 것이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다. (p. 39)🏷누군가에게 듣지 못한 말을 그림책이 대신해 줄 때가 많다. 그림책은 그림 한 장, 글 한 줄로도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매력적인 매체다. (p. 45)🏷자신의 내면 아이를 안아주고 자신의 열정을 알아주는 사람은 자기 돌봄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자기 돌봄을 하는 사람은 타인 돌봄도 잘할 수 밖에 없다. (p. 53)🏷그림책이 준 것은 우리가 자주 잊고 사는 '본질'에 대한 깨달음이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닫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갈 이유는 충분해진다.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기억하자. 나는, 세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사람이다. (p. 108)🏷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을 걷고 있다. 이 책은 묵묵히, 뚜벅뚜벅 걷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어떤 마음과 태도로 걸어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p. 119)-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그림책널사랑한덕분에 #조은주 #도서출판생애 #그림책 #에세이 #책소개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