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책선물 입니다.]#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전 여행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익숙한 환경 속에 있는게 편하고 어딜가더라도 결국 집이 제일 행복한 사람이죠. 여행 짐을 꾸리는걸 잘 하지만 제일 싫어하는 일 중 하나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런 제가 가고 싶은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이 두 곳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뉴욕을 그림책에서 만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뉴욕의 어제와 오늘을 한 곳에 담은 이 그림책은 현재의 뉴욕 뿐 아니라 100년 전의 뉴욕도 담아냈습니다. 거기에 현실감을 더하는 작가님의 취재노트(?)는 그림책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천둥이 우르릉, 빗방울은 반짝반짝.물웅덩이에 비친 빌딩은 비틀비틀 춤을 추고 계단은 말랑말랑 녹아내린다. 마법처럼 빗물 너머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메리. 매혹적인 도시 뉴욕의 어제와 오늘, 시간을 가로지르는한없이 눈부신 모험이 시작된다. - 뒷표지에서 - 2025년의 뉴욕에 사는 메리와 1925년 뉴욕에 사는 캐롤. 절대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두 소녀가 만나 뉴욕을 거닙니다.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건너오게 된 캐롤은 메리에게 1925년의 뉴욕을 소개합니다. 시간을 넘어 우정을 쌓은 메리와 캐롤. 그 뒤를 따라가며 뉴욕을 여행하는 이 기분, 참 묘하면서 짜릿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전개라 깜짝 놀랐습니다. 물웅덩이로 100년 전 뉴욕으로 넘어갈 수 있다니. 비오는 날의 묘한 감성이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옵니다. 거기에 환상적인 색채로 표현된 그림을 보고 있으면 '시간 여행'이라는 설정을 더욱 신비롭게 만듭니다. 과거는 지나간 시간이지만 그저 지난 시간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온 그 시간이 쌓여 현재를 만들고 그 시간들이 현재의 우리를 만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됩니다. 뉴욕, 이 매력적인 곳으로의 여행.함께 하실래요?메리와 캐롤과 함께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소나기저편뉴욕의어느날 #피에르에마뉘엘리에 #박재연옮김 #봄날의곰 #뉴욕 #100년전 #시간여행 #그림책 #그림책추천 #h책장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