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마음이 담긴 책선물입니다]#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김유 작가님과 소복이 작가님이 함께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우리 동네 시리즈>의 완결판이 나왔습니다. 온기를 흠뻑 머금고요. 눈이 뾰족하고 잘 웃지도 않으며 말에 가시가 있다고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고슴도치씨는 사실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그저 겁이 나고 생각이 많을 뿐인데...사람들은 그 마음을 알아주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고슴도치씨는 늘 혼자인 것처럼 외롭습니다. 그런 고슴도치씨 눈에 빨간 풍선 하나가 들어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적힌 풍선의 끈을 잡자 길을 이끕니다.그렇게 도착한 메리 식당.'소중한 시간을 선물 합니다.'라는 쪽지와 함께 고슴도치씨를 반갑게 맞아준 이곳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요?.요즘은 함께 보다는 개인이 더 중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공동체 생활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온기가 점점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일까요? 함께의 행복보다는 나의 행복에 더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함께 살아가는 힘을 보여준 김유 소복이 작가님의 그림책이 더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뾰족뾰족한 고슴도치 씨, 외로운 길냥이 씨,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거북이 씨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씨.저마다의 아픔과 외로움을 지닌 사람들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를 합니다. 처음엔 어색하지만 곧 서로 인사를 나누며 마음을 나눕니다. 그렇게 따스함이 차오릅니다. 그 테이블 한 켠에 자리하고 앉아 모두와 인사를 나누고 싶어집니다. 저마다의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보여서 더 마음이 갑니다. 202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의 시작입니다. 날이 추워진만큼 마음이 쌀쌀해지기 쉬운 계절, '함께'의 마음으로 마음과 온기를 나누며 이 계절을 따스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바깥에는 찬 바람이 불었지만이제는 춥지 않았습니다. -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메리식당 #김유 #소복이 #천개의바람 #우리동네시리즈 #완결판 #함께 #온기 #결핍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