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 - 마음을 보듬어 주는 16개 나라의 인형 교양학교 그림책
정은주 지음, 박지윤 그림 / 노란돼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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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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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엔 여기저기 인형이 정말 많아요. 저도 인형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거든요. 키링으로 달고 다니고 침대 곁에 두고 같이 잠들곤 합니다. 첫째방엔 20년쯤 된 작은 인형이 있어요. 제가 20대 초반에 너무 힘들고 지쳤던 어느 날 지갑에 있는 돈을 다 털어 샀던 작은 인형인데 저에겐 소중한 인형이라 결혼하면서도 갖고 왔거든요. 근데 첫째는 이상하게 작은 그 인형을 좋아해 손에 쥐고 자더라구요. 그래서 첫째의 침대를 정리하며 그 인형을 볼 때면 괜시리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마음을 보듬어 주는 16개 나라의 인형' 이라는 부제목이 참 마음에 들어요. 저에게 인형이 그런 존재거든요. 16개 나라의 인형과 함께 그 인형에 담긴 의미와 역사, 문화를 소개합니다. 그림책을 보며 인형을 다시 보게 되고 그 인형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게 됩니다. 단순히 인형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세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라 유익하면서도 인형 덕분에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라 즐거움이 가득한 미소를 띄게 됩니다.


세계의 많은 아이들은 오늘도 인형을 갖고 놀겠죠. 인형이 단순한 놀잇감이 아닌 사랑과 온기, 다정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뭔가 든든합니다.
저희집 아이들의 머리맡에서 매일 잠자리를 지켜주는 인형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
💛 아이를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담긴
달라호스
'부와 행운을 가져다 달라'는 뜻으로 아빠는 잠든 아이의 머리맡에 달라호스를 놓아 두었어요. 아이는 밤새 꿈속에서 행복을 실어 나르는 달라호스를 타고 여행을 떠난답니다.

❤️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마트료시카
겹겹이 포개진 인형 속에는 자식을 감싸안은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요. 마트료시카는 어머니에서 자녀들로 이어지며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하나의 가족 같아요.

🩷 나는 너처럼 될 거야!
바비 인형
이처럼 바비는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요.
-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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