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자 바람그림책 167
시모카와라 유미 지음, 한미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선물 #감사합니다


귀여우면서도 뭔가 청초해보이는 너구리
한 마리. 아기 너구리를 따라가다 보면 재밌는 일이 펼쳐집니다.

바구니도 물통도 심지어 하늘도 날 수 있는 모자. 그 모자 덕분에 너무 신난 아기 너구리.
그렇게 한참을 놀다 그만 모자가 찢어져버렸어요. 어쩌면 좋져?
하지만 모자가 찢어져도 걱정없어요.
아기 너구리에겐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가 넘쳐나거든요.
찢어진 모자의 대 변신!
궁금하시죠?
책장을 계속 넘기다보면 알 수 있답니다

.
아이들은 어쩜 이리 기발할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따라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희집 아이들도 집에 있는 이런저런 물건들을 가지고 별 놀이를 다 해요. 책방의 빈백이 해적선이 되는 건 기본이고, 어느새 하늘을 날고 있기도 해요. 거실에 이불 빨래를 넣어놓는 날이면 대모험을 떠나기도 한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수업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도 해요.

이런 놀이를 할 땐 꼭 필요한 게 있어요.
바로 기발한 상상력과 영민한 관찰력이요.
그래야 재밌는 놀이를 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놀면서 배운다는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재밌게 놀다보면 퐁퐁퐁 떠올라 머릿속에서 반짝이는 것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저도 수업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아하!!'하며 배우기도 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기발한 놀이를 하며 놀아볼까요?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내모자 #시모카와라유미 #한미숙옮김 #천개의바람 #모자 #상상력 #관찰력 #기발함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