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탐정단 1 - 신비한 백호의 비밀 초능력 탐정단 1
최소혜 지음, 김은정(은정지음)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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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불의로 얼룩진 조선 땅에서 초능력자 4인방이 펼치는 통쾌한 추리극! <초능력 탐정단 1. 신비한 백호의 비밀>

옛 이야기엔 호랑이가 자주 나완다. 호랑이를 떠올리면 뭔가 신비로운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걸까?
호랑이 중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백호랑이에 얽힌 이야기라 더 궁금해진다.

'초능력'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나에겐 없는 멋진 능력으로 사건을 척척 해결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많은 사람들이 슈퍼히어로물을 좋아하는 것도 그런 매력이지 않을까?
하지만 책을 보면서 생각했다. 어쩌면 나에게도 초능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
🏷 "아무래도 뭔가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p. 43)

🏷 "찾을 탐(探) 자에 바를 정(正) 자. 두 글자를 붙여 봤어. 진실을 찾는 사람들이란 뜻이야."
......
"아, 아까 그랬잖아. 우리한테 다 능력이 있따고. 근데 그 능력이 좀 넘치게 많잖아. 그러니까 뛰어넘을 초(超) 자를 붙여서 초등력 어때?"
죽이가 눈을 반짝였다.
"그럼 초능력 탐정단? 진짜 대단한 일을 할 것 같아." (p. 82)
- 본문 중에서 -

호랑이가 어린아이만 잡아간다는 소문이 마을에 돌던 중 다호의 친구 아랑이가 사라져버렸다. 다행이 아랑이를 찾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호랑이가 어린아이만 잡아간다는 소문도 믿을 수 없고, 아랑이를 잡아가던 사람들이 갖고 있던 육모 방망이도 그렇고. 뭔가 수상하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박씨전>에서  청나라 군사들도 다 물리친 박씨보다 힘이 센 아랑이, 약초로 누구든 치료할 수 있는 질동이, 어떤 상황이든 능그렁이처럼 넘어갈 수 있는 말솜씨를 갖고 있는 죽이 그리고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다호. 그 무엇보다 뛰어난 초(超)능력을 갖고 있는 네 명의 친구가 모여 만든 '초능력 탐정단'.
넷이 모이면 무엇이든 못할 게 없을 것 같다.
아이들이 모여 진실을 찾는다니. 저마다의 이득에 눈이 먼 어른보다, 위험하다고 흘러가는대로 두는 어른보다 훨씬 대단하게 느껴진다. 몸집은 작지만 생가가과 마음만은 어른보다 큰 아이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응원하게 된다.
비범한 능력이 있는 특별한 아이들이 모여 만든 탐정단 같지만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 있는 아이일지도 모른다. 우린 모두 알게 모르게 저마다의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에겐 어떤 초능력이 있을까?

'초능력 탐정단'과 함께 사건 해결의 시작점에 섰다. 이제 막 1권이 시작됐으니까. 2권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초능력 탐정단은 사건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너무 궁금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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