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1 -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 생일엔 마라탕 1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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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이제 네 소원으르 말해 보렴."
<생일엔 마라탕 1.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

요즘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라고 물으면 심심치않게 들려오는 대답이 있다.
바로 마.라.탕.
유튜브 먹방에 자주 등장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난 한번도 마라탕을 먹어본 적이 없다. 일부러 안먹었다기 보다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는게 맞을 듯 하다. 기회가 닿으면 한번 먹으러 가야지 하다 여태 못먹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급 궁금해졌다.
마라탕은 어떤 맛일까?
내 생일에 눈앞에 '생일엔 마라탕' 가게가 짜자잔하고 나타난다면 고민하지 않고 문을 열고 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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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인기가 많은 다연이가 부러운 다현이.
생일날 아무에게도 축하받지 못했는데 눈 앞에 '생일엔 마라탕' 가게가 나타났다. 빛나는 개구리 모양 어묵을 넣어 맛있게 먹고 한결 기분이 나아진 상태로 가게를 나선다.

다이어트로 생일날 미역국조차 마음껏 먹을 수 없는 동준이. 짜증이 난 상태에서 아침밥도 안먹고 집을 나섰지만 너무 배고파 걸음 힘도 없다. 이렇게 힘이 없으면 달리기 시합에서 질텐데... 자존심을 건 내기가 걸린 석훈이와의 달리기 시합에서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
살도 빼고 달리기도 잘 해야하는데...
고픈 배를 부여잡은 동준이 앞에 '생일엔 마라탕' 가게가 나타났다. 동네 식당은 다 아는 동준이 인데 이 가게는 처음본다. 호기심과 배고픔에 가게로 들어간 동준이. 두부는 싫어하지만 오늘의 소원재료라며 권하는 마마의 이야기에 치타모양 건두부를 넣는다.
생일날 '생일엔 마라탕' 가게에서 소원재료를 넣은 마라탕을 먹은 다현이와 동준이.
앞으로 두 아이에겐 어떤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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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하면 소원을 빌어야할까?
그걸 말이라고! 당연히 빌어야지!!
생일에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니 뭔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생일은 1년에 하루뿐인 나만을 위한 특별한 날이니까.

'생일'이라는 특별한 날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마라탕'이 만나 재밌는 이야기로 탄생했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거리가 등장해 책을 보고 있으면 책 속 이야기로 더 빠져들게 된다.
이야기에 공감하며 나의 고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
4권까지 나왔으니 고민하지 말고 1권부터 4권까지 옆에 두고 쭈욱 봐야겠다.


자, 여러분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생일엔 마라탕' 가게를 발견한다면 소원을 빌 준비가 되었나요?
생일이 오기 전에 미리 생각해두세요.

📖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 가게.
유치찬란한 파티복을 입은 주인.
한 테이블밖에 없는 이상한 분위기.
독특하고 빛나는 마라탕 재료.
그리고 마마의 목소리.
"이제 네 소원을 말해 보렴."
- 뒷표지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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