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ㅣ 라임 그림 동화 43
로라 놀스 지음, 제니 웨버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5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도서지원
포근해지는 날씨에 기대 나른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이들과 이리저리 뒹굴며 느긋하게 주말을 열었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기대 많이 걷는 요즘입니다. 평소에도 걷는 걸 좋아해 자주 걸어다니는데 요즘은 걷는게 더 행복해졌어요. 걸으며 봄을 알리는 꽃을 발견하기도 하고 조금씩 통통해지는 꽃망울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어쩜 항상 때에 맞춰 계절이 바뀌는 걸 딱 알려주는걸까요?
계절에 맞춰 변하는 자연의 모습에 감탄하게 됩니다.
📖
씨앗은......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 본문 중에서 -
씨앗이 날아와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작은 이파리를 만든 후,
쑤욱 자라 나무가 되는 모습은 상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제가 본 나무는 줄기가 튼튼하고 크게 자라 시원한 그늘을 나눠주는 모습이거든요.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는 모습과 함께 그 곁에서 살아가는 곤충과 동물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시선을 잡아 그 앞으로 이끕니다. 작은 씨앗이 나무로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매일 보던 나무들이 떠오릅니다. 씨앗에서 작은 새싹이 되고 자라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을까요?
꽃망울이 차올라 터지고 새싹이 돋고 자라 커다란 그늘을 만들고 잎을 떨어뜨리고 추운 시간을 견디며 얼마나 많은 계절을 보냈을까요?
계절과 함께 나무의 삶을 봅니다.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자연을 봅니다. 그 곁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명들을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차갑다 느껴지던 바람결에 온기가 더해지고 나무에 새싹이 돋아나려 합니다. 꽃망울이 자라나 통통해지는 모습에 설레이는 요즘,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되려는 봄 앞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보여줄 나무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자연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로라놀스 #제니웨버 #양병헌옮김 #라임 #자연 #나무 #계절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