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열두 띠에 대한 그림책이 이것저것 다양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띠는 좀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겠죠? 띠에 대한 여러 그림책을 봤지만 열두 띠 동물들의 생일 이야기는 처음이예요. 그래서 더 궁금했어요. 책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절 다급히 불렀어요. 신난 아이들의 목소리에 알 수 있었어요.'아! 재밌는 책을 만났구나!'그리고 역시 제 예감은 틀리지 않았더라구요.귀여운 열두 띠 동물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들고 말이죠. 기대에 찬 꼬마쥐는 생일만 되면 한껏 기대에 부푼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생일에도 일해야 하는 눈물 뚝뚝 흘리는 소를 보니 마음이 찡해왔어요. 생일 초대장에 답장을 받지 못한 호랑이는 자기가 잡아먹을까봐 걱정하는 동물들을 어떻게 파티에 오게할까 고민하지요. 겨울에 생일인 뱀은 겨울 잠을 자느라 본인의 축하파티가 열린지 모르지만 친구들은 마음을 가득 담아 축하해줍니다. 📖열두 띠 동물 친구들의 특별한 열두 가지 생일 이야기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를 축복하는 그림책!- 뒷표지에서 - 저마다의 생일을 보내는 열두 띠 동물들. 가지각색의 생일 축하안에 담긴 진심으로 축복하는 마음이 느껴져 모든 생일이 다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많은 아이들이 생일을 기다리듯 저희집 아이들도 생일을 손꼽아 기다려요. 저희집은 생일엔 Yes Day거든요. 나쁜 짓과 금전적인 요구만 아니라면 뭐든 가능한 날입니다. 그래서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보내요. 저와 남편은 어른의 자리를 지키느라 Yes Day를 맘껏 즐기지 못할 때도 있지만 두 아이는 정말 맘껏 즐깁답니다. 그날을 즐기는 아이들의 표정에 깃든 행복을 보면 저까지도 행복해져요. 생일을 보내며 다음 생일을 기대하며 기다리지요. 이런 행복한 기억은 오래도록 마음 한 켠에 남아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힘이 될거라 믿어요. 여러분은 어떤 띠예요?전 쥐띠예요. 생일을 맞이하는 저의 모습과 책 속의 쥐의 모습이 똑같아 뭔가 반가웠어요. 여러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의 삶을 축복하며 생일을 맞이한 모든 분들의 오늘을 축하합니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열두띠생일이야기 #차은정 #나무의말 #열두띠 #생일 #축하 #축복해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