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다릴 수 있어!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 7
파울린느 아우드 지음, 배정아 옮김 / 북드림아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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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여러분은 기다리는 걸 잘 하시나요?
전 제가 나름 잘 기다린다고 생각했어요. 인내심과 참을성이 많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며 제 인내심의 바닥을 봤고 그 다음부터 어디가서 기다리는 걸 잘 한다는 말을 하는게 뭔가 부끄럽더라구요.
두 아이를 키우며 인내심을 기르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이들의 참을성도 키워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게 우린 함께 성장하는 중이지요.

북드림아이 출판사의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시리즈는 아이들이 자라며 배우고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줍니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주변에 종종 추천하곤 합니다. 애정하는 시리즈의 신간 소식은 언제나 대환영이지요.
그림과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상황들,
그 상황에 맞는 이야기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
인내심을 가지면 뭐가 좋을까요?

인내심이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면 기다리는 시간이 덜 힘들게 느껴지고, 무언가 잘 안되더라도 다시 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
왜냐하면 곧 내 차례가 온다는 걸 믿기 때문이죠.
또 기다리면 멋진 일이 일어난다는 걸 알게 된답니다!
- 본문 중에서 -

마음이 차분해지고 강해지는 느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마음이지요. 마음이 강해지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기다릴 줄 알면 뭐든 수월해집니다. 기다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배우거든요.

저희 집은 뭐든 쉽게 가질 순 없습니다.
갖고 싶은 장난감이 있으면 생일이나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 받을 수 있습니다. 만화책은 본인 용돈으로 사야 하지요. 그래서 마트에 가면 열심히 구경을 하며 기다립니다. 이 장난감을 받을 수 있는 그날을요.
주형제는 정말이지 손꼽아 기다립니다.
종종 내 생일은 언제 오는지, 그때 정말 사줄건지 물으면서 말이죠.
주변에선 가끔 저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갖고 싶은 거 좀 사주지 왜그러냐고 말이죠.
하지만 전 갖고 싶은 건 언제든 가질 수 있고 부족한게 없는 요즘 아이들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참고 기다린 뒤에 손에 넣는 행복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그리고 심심함을 즐기는 법도 말이죠. 뭐든 갖고 뭐든 다 주어진 아이들은 심심한 순간에 그 시간을 어찌할 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자신의 하루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면 기다릴 줄 알고 참을 줄 알아요. 그런 습관은 자기주도학습으로도 이어집니다.

어릴 때부터 기다리는 법을 조금씩 배우다보면 자신의 하루를 멋지게 만들어가는 아이로 자랄거라 믿어요.
이제 우리 같이 기다리는 법을 배워볼까요?
뭐부터 시작해야 할 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구요?
인내심과 끈기를 기르는 방법을 차근히 알려주는 <난 기다릴 수 있어>와 함께하면 어떨까요?
모두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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