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선물 #감사합니다 토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어지는 긴 설연휴가 시작됐어요. 갑작스럽게 임시 공휴일이 된 월요일엔 수업을 가야하고, 설연휴엔 그림책 도서관에 전시 도슨트도 가야하지만 긴 연휴에 뭔가 마음이 여유로워요. 푹 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늘부터 설날까지 설 그림책들을 쭈욱 보려고해요. 제가 좋아하는 설 그림책이 꽤 많은데 오늘부터 설날까지 딱 4권만 소개하려니 어렵더라구요. 어떤 책들을 소개하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4권을 골랐어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설 그림책 큐레이션! 기대해주세요🩷📖"깍깍!"까지가 울어요."올해는 좋은 일이 많을 모양이구나. 우리 파나, 한국의 설날은 처음이지?"할아버지가 웃으며 말씀하셨어요."네, 할아버지. 그래서 무척 설레요."일곱 살 파나가 웃으며 말했어요. - 본문 중에서 - 필리핀에 사는 파나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설날을 보내게 됐어요.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먼 길을 달려 한국 할아버지 댁에 왔지요. 할머니와 사촌오빠 준이와 전통 시장에도 가고 차례 준비하는 것도 돕고 세배도 했어요. 파나에게는 조금 낯설었을 한국의 설날.파나에게 설날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요?.신소담 작가님의 그림은 다정합니다. 부드러운 선과 색감에 담긴 다정함은 이야기를 더 부드럽고 따듯하게 전달합니다. 그래서 작가님의 책을 보고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 사는 파나네 가족. 설을 쇠러 아빠의 나라에 온 파나는 여러 새로운 경험을 합니다. 한국 가족들과 함께 그리고 사촌오빠와 동네 아이들과 신나게 놀며 한국의 설날을 즐겁게 보냅니다. 그렇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지요.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며 아빠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야기 곳곳에 담긴 설의 모습과 책 뒤에 담긴 설의 밥상, 한복을 입는 방법, 세배하는 법, 전통놀이 등을 보며 한국의 설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나가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입고 설을 보내는 모습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배웁니다.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명절.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설이 그런 날이면 좋겠습니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파나네설날이야기 #김이삭 #신소담 #즐거운그림책여행 #설날 #설날그림책 #설그림책 #다문화가정 #함께보내는명절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