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야옹이 수영 교실>의 세번째 이야기, <불꽃 수영 대회>가 출간됐어요. 좋아하는 책이 시리즈로 나오는 건 큰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다리는 동안의 설레임과 드디어 나온 책을 볼 때의 행복감은 책을 보는 큰 즐거움 중 하나거든요. 책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야옹이들에게 푹 빠져들게 되거든요. 겨울과 잘 어울리는 따스한 물 속에서 펼쳐지는 수영 대회. 저도 야옹이들을 따라 따뜻한 물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어지네요. 📖🏷"배배는 스케이트 진짜 잘 탄다.재능이 있나 봐.""처음에는 아니었는데 연습할수록 실력이 느는게 재밌어서 매일 탔대."🏷"엄마랑 아빠는 어릴 때부터 춤을 잘 췄어요?""엄마는 그랬지." "아빠는 아니었고.""그런데 어떻게 춤을 잘 추게 됐어요?""매일매일 꾸준히 연습했지."- 본문 중에서 - 엄청난 재능을 갖고 태어나 무언가를 잘 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재능이 있는 사람은 열심히 연습하지 않아도 잘 할 수 있을까요?누구나 잘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잘 하는 것을 찾는 것에서부터 잘하는 것을 잘하게 되는 모든 과정에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꾸준히 연습하는 것. 아주 간단해 보이는 이 두 가지는 사실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가장 어려운 것에 속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포기하고 그만두는 건 쉽지만 포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건 어려우니까요. 꾸준히 매일 연습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고요. 불꽃 수영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하며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밍크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낯설지가 않습니다. 어쩌면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밍크의 고민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어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일이니까요. 밍크가 노력하며 준비하는 모습에 더더욱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싶은 것은 밍크의 모습을 통해 제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꾸준함이 멋지다고 해주시지만 사실 전 포기하기 대장이였어요. 힘들거나 자신감이 떨어지면 슬그머니 두 손에서 놔버렸거든요. 이 세상에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은 많고 더 잘하기 위해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저에겐 그게 없었어요. 그래서 포기하고 놔버린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예요. 그렇게 많은 것들을 포기하던 와중에 후회가 쌓여가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자꾸 중간에 포기하다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어느 순간 깨달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만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한 것들이 쌓여 지금의 제가 됐어요.지금이라고 포기하는게 하나도 없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던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어요. 고민이 많을 땐 '그냥 하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땐 '이것까지만 잘 마무리해 보자!'하며 이어가기도 해요. 다들 새해 목표 몇 가지 정하셨을 거예요. 어느덧 새해가 시작된지 2주가 지났으니 몇 가지는 포기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새해의 마음을 돌아보며 새해 목표를 돌아보세요. 그리고 끝까지 해 보자고 단단히 마음을 먹어보세요.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야옹이들처럼요.그렇게 중간 중간 다짐하며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올해의 마지막엔 새해 목표를 이룬 나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1등이 아니여도 괜찮아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모두 너무 잘한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불꽃수영대회 #야옹이수영교실시리즈 #야옹이수영교실3 #신현경 #노예지 #북스그라운드 #그래픽노블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