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배 위에서 사라진 왕관을 찾아라!<변비 탐정 실룩 4. 왕관을 노리는 토끼들> 사건은 척척 해결하지만 화장실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는 변비 탐정 실룩. 처음 이 동화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변비 탐정'이라는 설정이 너무 재밌어 깔깔 거리며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네 번째 시리즈로 우릴 찾아왔다. 🏷오늘은 탐정 사무소 쉬는 날이다. 실룩은 '강토끼 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나고 메달과 특별한 왕관을 수여하기 위해 배를 타고 다 함께 거북이 마을 앞으로 이동하던 중 왕관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 바다 한 가운데의 배 위에서 사건이 벌어지다니.이것은 밀실 사건?!!!!!!변비 탐정 실룩, 사건을 해결할 시간이야!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 .'강토끼 3종 경기'에 참석하는 토끼들.이 대회가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리 모두가 아는 '토끼와 거북이'사건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아는 이야기로 시작해 새로운 전개로 펼쳐지며 더욱 흥미진진하게 보게 된다. 붉은 핑크빛 토끼 실룩.예쁜 색이 눈에 쏙 들어오지만 사실 실룩은 눈부신 하얀 토끼다. 엥?! 분명 붉은 색인데 무슨 말이냐고?원래는 흰토끼지만 극심한 변비로 똥을 시원하게 누지 못해 온 몸이 붉은색이다.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면 시원하게 똥을 누고 흰토끼가 된다. 실룩이 흰토끼로 변하는 순간 두근두근 설레이기 시작한다. 아리송하던 사건이 명쾌하게 해결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명탐정 실룩의 추리에 박수를 보내며 예상치 못한 반전에 감탄하게 된다. 토끼들의 대화에 힌트가 있었는데 실룩의 추리를 보고 나니 비로소 눈에 들어왔다. 아이들도 실룩의 추리를 보고는"아~! 그래서 이렇게 말했구나~"하며 책을 다시 펼쳐 구석구석 살펴봤다. 이야기 중간 중간에 주어지는 미션들은 책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글책이지만 만화책의 재밌는 요소들이 중간 중간에 등장해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 시기의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잃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재밌는 시리즈는 독서를 놓치지 않고 쭉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가방에 <변비 탐정 실룩> 넣어가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일 것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진 설정, 거기에 흥미진진한 사건이 더해져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변비 탐정 실룩>시리즈.다음엔 어떤 사건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4권을 덮으며 5권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으니 다음 권이 얼른 나오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오늘의책 #변비탐정실룩4 #왕관을노리는토끼들 #변비탐정실룩 #동화책 #동화책추천 #초등책 #초등책추천 #저학년추천도서 #재밌고 #유쾌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초등책스타그램 #초등책추천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