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자연을 다정한 눈길로 따스하게 바라보고 그려서 담아내는 김선남 작가님.작가님을 떠올리면 '자연'이 떠오르고 그 안에서 '나무'가 떠오릅니다. <다같은 나무인 줄 알았어>를 인상깊게 봐서 그런 것 같아요. 📖나무와 곤충, 새가 사는 동네 뒷산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겨울을 살아가는 숲속 생명을 담고 싶은 마음으로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춥고 배고프고 힘든 겨울의 숲속. 그 시기를 잘 견디며 보내야 하기에 겨울의 숲은 가혹하고 조금은 잔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보며 겨울의 숲에 대한 느낌이 좀 달라졌습니다. 겨울이 쉽지 않은 시간인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잘 견뎌낼 수 있을거란 희망과 응원의 마음이 생겼습니다.'겨울을 살아가는 숲속 생명을 담고 싶은' 작가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그런걸까요?면밀히 관찰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며 담아낸 그림.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자세히 그려내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명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겨울은 춥고 힘들지만 그 시기를 혼자 보내는 것이 아니기에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가만히 머무는 시간.그 시간을 잘 보낸 뒤에는 새로운 생명의 시작, 그리고 한층 성장한 우리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분명 토요일까지만 해도 날이 포근하고 너무 따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벌써 11월인데 겨울은 언제 올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급격히 추워진 날씨는 '이제부터 겨울 시작이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겨울이 찾아왔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며 보내는 계절 겨울. 마무리를 하는 것도 시작을 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모두 너무 중요한 일이지요. 이 시기를 잘 보내며 우린 분명 성장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요?이 계절을 보내며 우린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까요?📖때로는 정신없이 휘청이게 하고지난날을 그리워하게 하지만더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해.-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나의겨울은 #김선남 #창비 #창비그림책 #나무 #자연 #겨울 #기다림 #성장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