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을 뒤적이다 발견한 사진 한 장에 추억 속으로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기억 한 켠으로 밀려나 있던 추억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올라 많은 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할아버지의 놀이공원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었어요. 마을 아이들도, 숲속 동물들도 하나둘 이곳으로 모여들었답니다. - 본문 중에서 - 할아버지가 빈터에 주인을 잃은 물건들을 가져다 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뚝딱뚝딱 슥슥 삭삭 열심히 자르고 붙이고 색칠하며 놀이공원을 만드셨습니다. 이곳은 누구나 와도 되는 놀이공원입니다. 마을 아이들도 숲속 동물들도 하나 둘 놀이공원으로 모이기 시작합니다.그리고.......작가님의 앨범에서 발견한 오래된 사진 한 장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노로 공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할아버지의 놀이공원은 매일같이 아이들이 찾아오고 너구리, 공작새, 원숭이, 강아지도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림 너머로 실제 놀이공원의 풍경이 펼쳐진 듯 합니다.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즐거움을 전했을 것 같은 놀이공원의 모습을 보며 그곳을 만드신 할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지만 그곳의 기억은 할아버지의 놀이공원을 다녀간 많은 아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향긋한 앵두 향기와 함께 말이죠.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떠오르는 즐거운 기억이 몇 가지 있어요. 살다보면 그 순간들을 잊을 때가 많은데 어느 순간 떠오르면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할아버지의 특별한 놀이공원>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짓는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도 이 기분좋은 따스함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오래도록 향기로운 이야기로 다시 피어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쓰고 그립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할아버지의특별한놀이공원 #양선 #미디어창비 #실화 #실화그림책 #추억 #따스함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