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도 1.5도를 지키자!!<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3 : 알리려는 자와 속이려는 자> 요즘 날씨가 이상하다. 비가 마구 쏟아지다 해가 쨍 비치고 천둥 번개가 그 어느 여름보다 많이 치는 것 같다. 찌는 듯한 더위와 후텁지근한 공기. 우리나라의 여름이 원래 이렇게 덥고 습했었나 싶다. 올 여름 정말 덥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올 여름이 우리가 보낼 제일 시원한 여름이라는 말에 섬칫했다. 그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진실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아차의 공격을 막아낸 뒤,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은 다희. 하지만 검은 지구단의 위협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 다희는 1.5 사수단의 요원으로서 꾸준히 훈련하며 점점 성장해 나가고, 1.5 사수단은 세계적인 기업 '네오어스'와 손잡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릴 혼합 현실 기기인 '메타에코'를 도입하게 되는데......네오어스의 회장, 지미 팰리스가 한국에 입국하면서 모든 평화가 깨지기 시작한다. 과연 다희와 1.5 사수단의 운명은?-뒷표지에서- 지구 온도 1.5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지구를 지키려는 1.5 사수단과는 반대로 지구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눈이 먼 검은 지구단.누가 적군이고 누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다희는 1.5 사수단으로써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지구의 온도가 1.5도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그냥 지구가 좀 더워지는거지 뭐.어차피 지금도 덥잖아."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구의 온도가 오른다는 건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지금도 비정상적인 생태계 안에서 고통받고 있는 지구의 많은 생명이 위협을 받게 될 것이고 결국엔 우린 이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그건 다른 동물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른 생명이 살 수 없는데 인간이라고 괜찮을 순 없다. 결국엔 인간 또한 멸종될지도 모른다. 너무나 더운 날씨에 길을 걸으며 "아고~너무 덥다! 힘들어~~~"하다가 생각하게 됐다. 누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을까?다름아닌 우리 인간이다. 그렇기에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고 더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지구의 온도가 더이상 오르지 않도록. 1.5도를 지켜내야 하는 것이다. 환경 시계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 아이들은 지구에서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대로 손놓고 지켜볼 순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한다. 언제부터?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1.5 사수단은 기후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것 외에도 해야 할 일이 많아. 그 중 하나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거지. 기후 변화가 내 주변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거든. 그리고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많지. 검은 지구단이 노렸던 게 바로 그거야.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것." (p. 27) 🏷 "제 몸이나 다름없는 이 지구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똑똑히 보라고 하셨어요.""그런 다음에는?"산호는 잠시 망설이다가 강림 도형을 향해 대답했다. "인간들에게 천벌을 내릴지 말지 결정하라고......하셨어요." 🏷 "다희를 비롯해 내가 아는 평범하지만 현명한 인간들은 기꺼이 누군가를 돕고 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움직여요. 그리고 그런 인간들은 그 마음을 사랑이라고 부르죠." (p. 154)-본문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오늘의책 #에코히어로즈15사수단3 #에코히어로즈 #에코히어로즈15사수단 #지구 #환경 #환경동화책 #북멘토가치동화 #동화책 #초등책추천 #초등책추천스타그램 #책소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읽는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