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p 움직이는 달 아트사이언스
안 얀켈리오비치 외 지음, 이충호 옮김, 올리비에 샤르보넬 / 보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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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달을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합니다.
밤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고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시선이 머무르게 됩니다.
뭔가 신비로움에 빠져들기도 하구요.

달에 직접 사람이 가서 발자국을 찍고 깃발을 꽂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달은 여전히 미지의 공간입니다.
달은 대체 어떤 곳일까요?

📖
우주 전체가 폭발하듯 눈앞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달이 탄생해요.
달의 모양은 왜 변하는지 어떻게 지구에 거대한 힘을 비치는지 알 수 있어요.
코앞에서 새턴 5 로켓이 발사되어 달로 향하고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아폴로 우주 비행사가 텔리비전 속에서 손을 흔들어요.
-뒷표지에서-


이게 다 책에 담아낼 수 있는 이야기냐구요?
네! 그럼요!! 가능합니다.
어떻게요?
예쁘고 아름답게요.
그리고 과학적 사실을 담아서요.

팝업북으로 입체감있게 표현되어 눈앞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달이 지구를 도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기도 합니다.
달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지구에서 어떻게 달을 볼 수 있으며 왜 매일 모습이 달라지는지, 달은 어떤 곳이고 달의 앞면과 뒷면의 모습은 어떠한지 등등 달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이 더해져 과학 그림책이지만 예술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보림출판사의 <Art science> 시리즈는 과학을 쉽고 재밌고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책을 보고 이으면 과학 앞에 왜 예술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지 저절로 알게 됩니다.

과학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책을 펼치면 어른들도 빠져들게 될 것 입니다.
우리에게 달은 그런 존재니까요.

매일 보지만 미지의 공간인 달.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진 달.
그런 달에 대해 알고 싶으신가요?
4개의 팝업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달에 대해 그려낸 <Pop-up 움직이는 달>을 펼쳐보세요.
저하늘의 달처럼 아름다운 매력을 가진 그림책이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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