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설화 3 : 대리석 공주 그리스·로마 설화 3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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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로마 신화가 아닌 그리스 • 로마 설화의 세상 속으로!
<그리스 • 로마 설화 3 : 대리석 공주>

그리스 • 로마 신화를 좋아한다. 학창시절에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여전히 수많은 신들의 이름은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다. 신이니까 뭐든 완벽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에 인간미를 느끼기도 하고, 신비로우면서도 뭔가 엉뚱한 모습이 매력적이라 알수록 빠져들게 된다.

<그리스 • 로마 설화>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엔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 그런데 다시 봐도 신화가 아닌 설화였다.
설화? 옛 이야기를 말하는 건가?
그리스 • 로마에도 옛 이야기가 있다는건가?
우리 나라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로 시작하는 이야기처럼?
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연히 옛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만 옛 이야기가 있는건 아니니까.
그런데 '그리스 • 로마 신화'가 너무 유명하다보니 설화에 대한 부분은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궁금했다.
그리스 • 로마의 설화는 어떤 이야기일까?

📖
옛날 옛적에 어떤 부부가 살고 있었어요.
그들에게는 아이가 하나밖에 없었지만 그 아이는 대단한 아이였어요. 보통 아이들보다 열 배는 더 대담하고 용감했거든요.
그 부부에게는 암소 두 마리와 그 소들에게 풀을 먹일 조그만 풀밭이 있었지만, 갈비뼈가 다 드러나도록 비쩍 마른 가엾은암소들에게 그 풀밭은 너무 작았지요. 그런 암소들이 우유인들 얼마나 만들어 낼 수 있었겠어요?
......
"아버지, 왜 소들을 집 옆에 있는 넓은 초원에 풀어놓지 않나요?"
"얘야, 그러면 절대로 안 된다. 저 초원은 악독한 거인의 것이란다. 그 거인은 노 상 남을 괴롭힐 리만 하고 있기 때문에 꼬투리를 잡혀서는 결코 안돼."
.......
'나는 반드시 저 많은 풀을 우리 소들에게 먹일 거야.'
-본문 중에서-

평범한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한 아이.
용감하고 대범한 그 아이는 악독한 거인의 초원에 소를 풀어 그곳의 풀을 먹이려 한다. 아버진 안된다고 하지만 안된다는 말엔 마법이 걸려있다. 꼭 하고 싶게 하는 마법말이다.
아이는 젋은 목동으로 자라 악독한 거인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악인이 나오고 용감한 젊은이가 등장한다. 악인을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하려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요즘 사회를 비판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그 모습을 통해 통쾌함을 느끼기도 한다. 선함과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타인을 돕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옛 이야기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세상은 급속히 변하지만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옛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그리스 • 로마 설화>
낯선듯 익숙하고 익숙한 듯 새로워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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