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담긴 감정을 그림에 담아낸다면 이런 느낌일까?감성적인 이야기와 그런 순간에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을 그림 속에 녹여내 보는 내내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시드니 스미스 작가님의 그림책을 처음 만난 건 <괜찮을거야>였습니다. 마음 깊이 울려퍼지는 위로와 그림 가득 담긴 감성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책을 다시 펼쳐보게 만들었습니다. 작가님만의 이런 감성은 다른 그림책에서도 이어져 나갔고 <기억나요?>에선 자전적인 이야기와 함께 더 깊은 울림을 안겨줍니다.📖"걱정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았어요. 우린 잘 지낼 줄 알았으니까요."그래요, 꼭 기억할 거예요. -본문 중에서- 어두운 방안, 엄마와 나란히 누워 이야기를 나눕니다. "기억나니?""기억나요?".추억을 회상하며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아이. 어두운 방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날이 밝아오고 그 빛이 방 안으로 들어와 방안을 밝히며 끝이 납니다. 하지만 "꼭 기억할 거예요."라는 말에 이 모든 것은 어쩌면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둠이 우릴 덮치고 두려움과 힘듦이 우릴 찾아올 때면 과거의 어느 순간의 기억을 떠올립니다.즐겁게 웃고 떠들던 그때 그 기억, 함께하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던 어느 순간의 추억을 말입니다. 그런 추억들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것을.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며 추억하리라는 것을. 작가가 그려낸 어둠과 어둠을 가르는 빛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우린 삶에 비치는 희망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의 모든 여정이 괜찮을거라 믿습니다. 힘든 순간도 두려운 순간도 잘 이겨낼 거라 믿습니다. 우리 안에 자리한 이 빛을 기억하며 지금 이 순간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할거예요. 📖For my mom- 시드니 스미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기억나요 #시드니스미스 #책읽는곰 #기억 #추억 #회상 #희망 #빛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