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하루 일과를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그리고 계획대로 하루를 보내려 하지요.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지만 늘 저의 생각대로 흘러가는 건 아닙니다. 돌발 상황과 예상치 못한 일은 늘 있고, 그 상황 속에서 당황스럽고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그 덕분에 재밌는 하루를 보낼 때도 있습니다. 척척곰이 '오늘만' 선생님이 되었던 이 날처럼요. 📖산에 들어오지 마시요사람들이 산에 많이 왔다 갔다 하면 나무와 동물들도 피곤해서 쉬어야 함 -앞면지에서- 산의 쉬는 날.이런게 실제로 있나요?저는 등산을 거의 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이런게 실제로 있다면 너무 좋은 일이고 없다면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루와 다른 동물들이 낮에 우리가 다녔던 등산로, 의자, 전망대에서 사람들이 없을 때는 뭐 하고 놀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2년간 쉬었던 산이 다시 문을 열며 시작됩니다. 📖척척곰은 사람 소리에 깜짝 놀랐어.얼른 도망치려고 했지만,문밖에 아이들이 있어서 나갈 수도 없었어. 그때 척척곰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본문 중에서- 늘 평소와 같이 하루를 시작하던 척척곰에게 생각지도 못한 시련이 찾아옵니다. 그건 바로 사람들이 산에 나타난 일이지요. 사람들로부터 도망치려는 척척곰과 그런 척척곰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의 하루 이야기. 당황스러워보이던 척척곰의 얼굴에 즐거움이 보이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예기치 못한 일의 연속인 우리의 매일.특히 엄마가 되고 형제를 키우면서는 그런 돌발상황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됐고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도 그런 일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모든 것이 제 뜻대로 흘러가면 좋을텐데...계획형 인간인 저는 그런 상황들이 불편할 때가 많았습니다. 예전엔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 눈동자는 지진난 듯 흔들리고 심장은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을 자주 마주하다보니 알게 됐습니다. 그런 일 뒤에 더 재밌는 일이 일어날 때가 많다는 것을요. 척척곰과 아이들이 보낸 이 하루처럼요. 오늘도 머릿속엔 하루 계획이 있지만 어떻게 될진 모르겠어요.오늘은 어떤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두근두근 설레이면서 조금 긴장도 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오늘만선생님 #김은비그림책 #북멘토 #예기치못한 #하루 #우연 #자연 #함께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