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양은 어디로 갔을까?
마리아 로자리아 콩파뇬.안나리타 트란피치 지음, 코린 자네트 그림, 김보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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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모두 꿀잠 주무셨나요?
저는 어제도 그제도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마무리하다 늦게 잠자리에 들었어요.
피곤했는지 베개에 머리를 대자 마자 기절하듯 잠들었어요. 그러다 눈을 뜨니 오늘이 되어 있더라구요 :)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있나요?
사실 전 그런 밤이 거의 없어요. 워낙 잠을 잘 자서 잠자리도 가리지 않고 낮잠도 밤잠도 매우 잘 자거든요.
그런데 혹시...잠이 오지 않는 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를 헤아리는 분이 계신다면 비상사태입니다.
22번 양이 사라졌데요!!!
이제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제 어쩌지? 22번 양이 없으면 아이들을 재울 수 없어."
-본문 중에서-

우아하게 울타리를 넘는 1번 양.
그 뒤를 따라 2번 3번 양도 울타리를 넘습니다.
21번 양이 울타리를 넘고 23번 양은 울타리를 넘으려고 기다리는데...
오잉? 22번 양은 어디갔죠?
순서를 지켜 울타리를 넘어야 하는데.
22번 양이 없으면 23번 양은 울타리를 넘을 수 없는데?
양이 울타리를 넘어가고 아이들은 스르르 잠의 세계로 빠져들어야하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감각적인 색감이 특별한 밤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생각하는 까만 밤이 아닌 조금은 특별한 색의 밤입니다.

양을 세는 밤.
그 밤에 22번 양이 사라지다니.
처음엔 '어머 이게 뭐야~너무 웃기잖아?!'하며 대수롭지 않게 책장을 넘겼습니다. 전 양을 세지 않아도 잠을 잘 자거든요.
그! 런! 데!
아이들을 재울 수 없다는 말이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재울 수 없다고?
22번 양이 사라져서?
OMG!!!
그건 안될 말이야~
엄마들에게 육퇴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데 이런 무서운 말을 하는 거야!
얼른 두 팔 걷어붙이고 22번 양을 찾아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엉뚱한 상상에 이어지는 엉뚱한 이야기.
거기에 반전이 더해져 웃음이 나는 이야기. 노에미와 양들은 22번 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노에미는 편안한 밤을 보냈을까요?

노에미의 밤이 편안했기를,
모두의 밤이 평온했기를,
오늘 밤은 22번 양을 찾아 헤매이지 말고 편안하게 잠들어 행복한 꿈을 꾸기를.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 밤이 평온하기를 바라는 지금,
저 지금 좀 졸린가봅니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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