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 샤미의 책놀이터 3
임지형 지음, 김완진 그림 / 이지북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서오세요!
행복을 나누며 가득 채우는 편의점으로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

간판의 이름조차 지워져가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이 있다.
손님은 커녕 물건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이곳이 행복으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사람들의 기쁨과 행복이 하나 둘 채워지더니 어느새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편의점'이 된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그러게나 말이야~!!!

홀로 편의점을 지키는 동연이.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할 땐 편의점도 북적북적하고 동연이의 마음도 세상 그 누구보다 부자였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사라지고 할머니도 사라지며 편의점에는 물건 대신 먼지가 쌓이고 자연히 손님들의 발길도 끊겼다. 그리고 동연이 마음 속 행복도 사라졌다.
그러던 어느 날, 동연이는 황금파이를 찾는 손님의 말에 할머니가 만드시던 황금파이를 기억해내고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황금파이를 만들기 시작한다.
동연이는 황금파이를 만드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황금파이를 찾던 손님과 황금파이를 나누며 행복을 나눌 수 있을까?

.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
공허함이 가득한 이 곳을 보며 마음 한 켠이 시려온다. 손님도 소중한 사람도 사라진 이곳을 지키며 동연이는 어떤 마음이였을까? 몸져 누우신 할아버지를 대신해 편의점을 지키는 그 마음. 소중한 기억이 가득한 곳을 지켜내기엔 버거움에도 놓을 수 없는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아무도 찾지 않는 편의점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손님과 기억의 저편으로 잊혀졌던 할머니의 황금파이.

📖
마음이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이 파이를 먹어요. 먹는 순간부터 덜 외롭고, 덜 힘들며, 덜 지쳐요. 그리고 나누세요.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이 생겨요.
-본문 중에서-

나눌수록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이 생긴다는 황금파이. 친구들과 함께 황금파이를 만드는 순간부터 동연이의 마음 속엔 행복과 기쁨이 차올랐을 것이다. 그리고 황금파이를 나누는 순간. 나누며 더 커진 따스함에 미소짓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이 세상 그 어떤 편의점보다 부유한 편의점이 되기까지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
황금파이를 나누며 채워지는 행복과 기쁨의 이야기.
우리 같이 황금파이 먹으러 갈까요?
어디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편의점으로요.

📖
황금파이를 먹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감탄했다. 그럴 때마다 동연이와 스티커 친구들은 몹시 흐믓했다. 함께 힘을 모아 만든 황금파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행복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진다는 걸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에서 깨닫고 있었다. (p. 68)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