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까만 어둠 속에선 작은 빛도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밤하늘의 별처럼 말이죠. 까만 배경에 회색빛 그림들. 그 덕분에 그 안에 담긴 작은 빛들이 눈에 선명하게 담깁니다. 빛을 따라 도롱이를 따라 친구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따라가보려해요.같이 가실래요?🏷너른 들판에 혼자 동그마니 앉아 밤하늘을 보는 도롱이. 반짝이는 별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 자꾸만 보게 됩니다.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이상한 빛이 나타납니다. '자판기'라는 아이인데요, 친해지고 싶어 매일 찾아가도 시큰둥합니다. 도토리도 솔방울도 예쁜 나뭇잎도 다 마음에 들지 않나봐요.커다랗고 환한 빛을 내는 자판기가 좋은 도롱이. 도롱이는 자판기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자판기와 친구라니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상황입니다. 엉뚱하지만 재밌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도롱이의 자판기와 친구되기 대작전은 다음 장에 대한 호기심을 안겨줍니다. '다음 장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게 만듭니다. 그뿐 아니라 도롱이와 친구의 다음 이야기 또한 궁금해집니다. 도롱이는 친구와 무얼 하고 싶기에 "함께 할 게 밤하늘의 별만큼 아주 많아."라고 하는걸까요?도롱이의 이 말에 친구들과 밤하늘의 별만큼 많은 것을 함께하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저에게 친구란 그리운 존재입니다.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절로 웃음이 나오는 존재입니다.결혼을 하고 멀리 이사를 오며 친구들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어요. 가끔 서울에 가도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들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엄마들이라 시간을 내서 만난 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자주 볼 순 없지만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빛나는 나의 친구들. 친구들을 생각하니 함께하며 즐거웠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은 기억 속 많은 순간에 학교에 있었어요. 아침에 일찍 가서 야간 자율학습까지 하고 밤에 늦게 집에 왔거든요. 점심도 저녁도 야자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야식도 친구들과 먹으며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었지요. 점심 먹고 친구 팔짱을 끼고 학교 정원을 걸으며 수다에 빠져들었던 시간.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고 나무 그늘에서 쉬며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대학교 가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야자하러 도서관에 올라가면서도 뭐가 그리 즐거운지 수다수다수다가 이어지던 시간.매일 만나고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즐거웠던 시간들.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빛났던 나의 친구들.함께한 그 시간들이 빛나는 추억이 되어 제 마음 속에서 따스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다 잘 지내고 있을까요?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한 그런 날입니다. "얘들아~ 잘 지내고 있지?모두 보고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