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습 능력과 공부 자신감은 부모의 말에서 시작됩니다. <66일 공부머리 대화법>책에서 '김종원'이라는 이름을 발견하는 순간 절로 손이 간다. 어떻게 손이 가지 않을 수 있을까.우리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부모로서 갖춰야 할 인문학적인 소양을 말하는데 김종원 작가님을 빼놓을 순 없을 것이다.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이라 기쁜 마음으로 펼쳤는데 책을 덮으며 좌절하고 말았다. 이 책을 어찌 일부만 소개한단 말인가.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서평에 쓸 순 없는데.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말들인데. 나...어쩌지?!📖공부머리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능력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끈질긴 노력과 어떤 일에든 깊이 파고들 줄 아는 힘, 자신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며 결국 해내는 능력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며 꼭 갖추길 바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공부머리'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며 결국 해내는 능력. 그것만 있다면 세상을 살아가며 무엇을 하든 이뤄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공부머리는 우리가 삶에 있어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 공부머리를 키우기 위해 부모의 말이 중요하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든다. 내가 말을 잘 하고 아이와 상호작용을 잘 한다면 공부머리를 키울 수 있다고?66일 동안 실천해보라고?100일도 아니고 1년도 아니고 66일? 이건 안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1장 스스로 배우고 깨닫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 11일 2장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대화 11일 3장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 주는 대화 11일 4장 시간 관리 능력과 공부 습관을 길러주는 대화 11일 5장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대화 11일 6장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 11일 목차만 봐도 알겠지만 어느 한 부분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1장부터 6장까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이 여섯가지가 잘 조화를 이루어 부모와 아이의 내면에 채워진다면 더할나위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책을 보며 '이게 정말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너무 좋은 것도 알겠고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데 우리 아이한테 이게 통할까 싶었다. 📖물론 이미 해 본 말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탄할 수도 있어요. "다 해 봤죠. 그런데 통하질 않아요." 힘든 마음 이해합니다.하지만 좋은 언어가 쉽게 통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나쁜 언어를 사용해도 된다는 신호는 아닐 겁니다. 나쁜 건 쉽지만, 좋은 것은 언제나 시간이 걸리는 법이죠. (p. 39)-본문 중에서- 좋은 건 시간이 걸린다는 말.명심해야겠다.지금 하고 있는 일력 필사에 더불어 이 책 속 글귀들을 필사하려한다.좋은 건 보고 또 보며 마음에 새겨야하는 법이니까. 그렇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 부모가 앞서 나가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설 수 있게 하는 게 좋습니다. 한 걸음을 걸어도 스스로 선택한 시작일 때, 빛을 발하는 거니까요. (p. 63)🏷 "뭐든 조금 더 바라보면, 더욱 깊이 볼 수 있습니다." (p. 71)🏷 아이가 혼자서 멍하니 있는 시간은 그냥 사라지는 시간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두의 지식을 자신만의 것으로 변주하고 머릿속에 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 149)🏷 아이는 지금도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건 어떤 사실을 의미하는 걸까요? 지금 이 순간 어떤 말을 들려줄 수 있느냐에 따라, 아이는 무언가를 배우며 깨닫는 시간이 될 수도, 반대로 그냥 사라지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p. 191)-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