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까만 표지에 동그랗게 꽉 차오른 보름달.달 주변으로 우리의 염원이 모여든 것 같습니다. 까만색 안에 자리한 노랑은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듯 합니다.📖이곳은 간절한 마음들이 머무는 곳이란다.이루고 싶은 바람들이 가득 쌓여 있지.너는 어떤 마음을 갖고 왔니?-본문 중에서- 보름이를 마중나가기 위해 마고할미 피리 소리를 타고 날아갑니다. 그렇게 운주사에 모여 저마다의 바람을 모읍니다. 둥글게 모여 달빛춤을 추며 사람들. 저마다의 바람이 모여 달에게로 향합니다.모두의 염원은 이루어질까요? .보름달이 뜨면 소원을 빌고 싶어집니다. 꼭 추석이 아니라도 말이죠. 보름달이 뜬 밤이면 두손을 모으고 저의 바람을 떠올리며 바라곤 합니다. 그렇게 마음을 담아 보름달에게 보냅니다. 작가님은 운주사에서 돌탑과 돌부처를 마주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때 들려 온 당신은 어떤 마음을 갖고 왔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을 오랜시간 고민한 끝에 이 그림책에 담아 답하게 됐다고 해요. 그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져 저의 바람과 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누군가 저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모두에게 평화가 깃드는 것이라 답하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평화가 함께하기를, 매일이 평온하기를 빌고 싶습니다. 예전엔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이것저것 빌고 싶은게 정말 많았습니다. 갖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삶을 살아가다보니 그 모든 것 안에 평온함이 깃들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제 마음을 뒤흔드는 수많은 바람들 바탕에 깔린 저의 마음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요즘은 도통 달을 보지 못한 것 같아요.언제 보름이 될까요?보름달이 뜨면 하늘을 올려다보며 소원을 빌어야겠습니다. 저의 바람이 보름달에 닿아 온 누리로 퍼져나가길 바라면서요.📖한바탕 춤추고한바탕 동무 되니온 누리가 하나,온 누리에 평화.-본문 중에서-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