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환상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품고있는 그림.이런 그림과 어우러지는 우리 삶의 이야기.책장을 넘길 때마다 생각합니다. 역시 브리타 테켄트럽 작가님이구나.📖그네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어요. 바다 바로 앞에서 사람들을 초대했어요.와서 여기 앉으라고요. 그네는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는 자리였고···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자리였어요. 온전히 행복한 자리였고···깊이 생각한 끝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자리였어요. -본문 중에서- 바다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빨간 그네 하나.그네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혼자 일 때도 함께 일 때도,생각에 빠져들어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도,즐거운 놀이나 파티를 즐길 때도,무언가를 그리워하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 때도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고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네.그네에 깃든 삶의 이야기에 내 안에 품고 있는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제 마음 속 추억 창고 한 켠에 자리한 추억의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자주 갔었고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일 때도 누군가와 함께일 때도 편안했던 그곳은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 한 켠에 따스함이 차오르는 그런 곳입니다. 그곳에서 출 퇴근 길에 책 한 권 펼쳐들고 그 안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다이어리 가득 무언가를 적으며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고 지금을 즐기며 미래를 꿈꾸기도 했습니다.때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앉아 이어폰 너머로 들려오는 음악에 빠져들 때도 있었어요. 멍 하니 창 밖을 보며 창 밖으로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차들을 보며 나도 어디론가 떠나는 것을 꿈꾸기도 했지요. 어디로도 쉽게 떠날 수 없는 현실의 나였지만 그곳에선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지금도 그 자리에 잘 있을까요?아마도 그럴거예요.하지만 설령 사라진다해도 제 마음 속에선 사라지지 않을거예요.바닷가 그 자리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 추억과 꿈을 품고 있는 그네처럼요.제 마음 속의 '그네'도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거예요. 삶 한 켠에 자리한 저마다의 그네는 추억을 품고 있고 삶을 머금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삶 안에서 언제나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머무는 자리'는 어디인가요?그곳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늘도 그 자리에 영원히 기억하게 될 추억들과 꿈들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그네는 아직도 거기 있어요. 바다 바로 앞에요.그러고는 와서 앉으라고 사람들을 초대하지요.그네는 모든 일이 시작되는 자리에요.-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