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고물상 북멘토 가치동화 55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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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 고물상에선 무슨 일이?!
<수상한 고물상>

첫째가 7살~8살 즈음에 <수상한 시리즈>를 만났다. 아직 <수상한 시리즈>를 보기엔 어리다고 생각했지만 첫째는 매번 읽어달라며 책을 가져왔고, 그렇게 몇 권을 나와 함께 완독했다. 그렇게 수상한 시리즈를 만난 첫째는 지금은 혼자서도 <수상한 시리즈>를 즐기는 애독자가 되었다.

📖
"오늘처럼 바람이 스산하게 부는 날 나타나는 귀신이래. 그래서 바람 귀신이라고 불리지."
-본문 중에서-

비밀 얘기를 하듯 속삭이는 목소리로 바람 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이대팔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무서운 얘기는 딱 질색이라 안듣고 싶으면서도 궁금한 이 요상한 심리는 대체 뭘까?
속삭이는 듯한 느낌에 나도 조심히 책장을 넘기게 된다. 그렇게 이대팔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듯 책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바람 귀신이 정말 있을까 궁금한 이대팔,
평소엔 귀신 얘기에 관심이 없지만 탐험 유튜브에 제보하고 싶어 바람 귀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미지,
귀신 이야기는 싫지만 빨간 모자를 쓴 폐지 할머니에 대해선 궁금한 여진이.

수상한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의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과 연관된 수상한 이야기는 더더욱 우리의 호기심을 부추긴다. 인터넷에 떠도는 바람 귀신이 그동안 우리가 만난 사람 중에 있다는 말에 귀를 더 쫑끗하고 궁금해하는 이대팔과 미지처럼.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궁금함에 책장을 넘기고 넘기게 만드는 <수상한 고물상>
사건의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따스함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에 어른인 나도 푹 빠져들어 보게 된다.
박현숙 작가님만의 이런 느낌이 좋아 작가님 책이 나오면 믿고 찾아보는 모양이다.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뭔가 수상한 점은 없었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수상한 일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일어난다구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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