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쌰으쌰 안마 시간 호랑이꿈 그림책 2
윤담요 지음 / 호랑이꿈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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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유독 빨리 돌아온 것 같은 금요일입니다. 월화수목이 휘리릭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바쁘게 보내고 맞이한 금요일.
머리 어깨 무릎 발에 손까지 더해 온 몸이 뻐근~합니다.
우리집 안마도사 첫째의 손에 온 몸을 맡기고 쉬고 싶은 오늘 입니다. 첫째는 안마를 정말 잘하거든요. 주변 분들도 첫째가 안마를 해준다고 하면 처음엔 장난처럼 "그래~~"하고 어깨를 내어줬다가 안마를 받고는 감탄을 하곤 한답니다.

📖
엄마, 많이 힘드시죠?
펭귄아, 출동!
꾹꾹 꾹꾹 안마해 드릴게요!
-본문 중에서-

매일 매일이 쉽지 않은 날들입니다.
뭐가 이리도 할 일이 많은 걸까요.
프리랜서 강사라는 직업을 갖고 전~혀 프리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어요. 강사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나 자신으로서 모두 잘해내고 싶고 잘 살아내고 싶은데 그게 참...쉽지 않은 것 같아요.

눈코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고 설거지 후에 쇼파에 앉아 아이들과 잠자리 독서 시간을 가질 때쯤이면
'아고~~힘들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듭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책보는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일단 쇼파에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봅니다.

첫째도 둘째도 한글을 읽을 줄 알고 특히나 첫째는 읽기 독립을 진즉에 했지만 종종 제 곁에 찾아와 책을 읽어달라고 말합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맛이 또 있다고 합니다. 양 옆에 주형제를 앉히고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첫째가 제 등 뒤로 와서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힘들어보였을까요? 안마를 하는 손길에 '엄마 힘드시죠? 힘내세요!' 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엄마의 힘듦을 덜어주고자 하는 그 마음이 고마워 책 읽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 봅니다.

으쌰으쌰 안마 시간.
안마의 시원함은 물론이고 안마를 해주는 손길에 담긴 따스한 마음으로 마음까지 치유되는 시간이예요. <으쌰으쌰 안마 시간>의 귀여운 그림과 함께하면 더더 행복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 책을 자꾸만 펼쳐봅니다. 책을 펼치며 살며시 주형제를 부릅니다.
"첫째야~엄마 어깨 좀 주물러줘~~"
책과 함께 들어있는 센스만점 '으쌰으쌰 마음 안마 쿠폰'은 책과 함께 우리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물할 거예요.

오늘만 지나면 주말입니다.
으쌰으쌰!
조금만 더 힘내봐요 우리 💪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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