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용기를 내 봐 엄마 마음 그림책 13
황시원 지음, 차상미 그림 / 을파소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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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월요일을 시작하며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머릿 속에 그려봅니다.
이번주는 수업은 없지만 그림책 도서관의 새로운 전시 도슨트를 준비하며 교육을 받는 주 입니다.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진 교육이 절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시 공부를 하며 도슨트 준비를 하는 건 늘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여러 해 동안 해 온 일이지만 늘 떨리고 긴장되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 저에게 딱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용기입니다.

📖
처음이라 그래.
처음 하는 일은 누구나 무섭고 낯설거든.
그래서 용기가 필요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렵고 힘들 거야.
그래도 무서움을 참고 끝까지 하는 게
진짜 용기 있는 거야.
-본문 중에서-

무언가를 처음 시작한다는 건 누구에게나 떨리는 일입니다. 설레임으로 시작했다가도 그 설레임이 두려움으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마음 속에 한 번 생겨난 두려움은 금새 덩치를 키워 우리를 집어삼키려 합니다.
하지만 처음엔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나만 그런건 아닙니다.
저도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땐 무섭고 떨리고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차근히 생각해보면 우리 마음 속엔 많은 용기가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조금씩 용기를 내서 멋지게 성공한 경험에서 배운 여러 용기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에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용기들이 있습니다.
첫 걸음마를 뗐던 순간의 용기,
처음 엄마와 헤어져 어린이 집에 갔던 순간의 용기,
달리다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난 순간의 용기.
이 용기는 앞으로도 조금씩 쌓여갈 것입니다. 삶을 살아가며 많은 '처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고 그 처음을 통해 용기가 또 생겨날 테니까요.

물론 모든 일에 다 용기를 낼 수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겠지요. 실패하더라도 시도했던 그 순간의 용기는 우리 마음 속에 남아 새로운 용기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수많은 '처음'을 만나게 될 우리 아이들. 아이들이 어려움없이 두려움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럴 순 없겠지요.
그 모든 순간을 대신해 줄 순 없겠지만 그 순간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온 마음을 담아 함께 할 순 있을 것입니다.

처음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
포기하지 않을 용기,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
그렇게 조금씩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저도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용기가 필요하시다면 기억해주세요. 우리 마음 속엔 이미 수많은 용기가 있다는 것을요. 용기가 필요하고 생각한 그 순간조차 모두 용기라는 것을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오늘처럼 그렇게 조금씩 용기를 내 봐.
점점 단단한 사람이 되어서
더 크고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될 테니까.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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