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이, 뻥이, 저벅이, 데굴이, 끼익이 모두모두 모여라~!!!! <층간소음의 비밀>두 아들을 키우며 조심스러운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층간소음' 문제다. 지금 사는 집은 주형제와 함께 사는 3번째 집인데 참 감사하게도 여태까지 층간소음으로 얼굴을 붉힌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윗집, 아랫집, 옆집 모두 천사가 사나보다 싶을 정도로 큰 문제없이 살고 있다. 그렇다고 이해해주시고 괜찮으니 마구 뛰고 편하게 사는건 아니다. 최대한 조심하려 노력하고 거실과 복도엔 매트를 깔아 소음을 줄이려 하고 있다. 집에서는 최대한 조심을 시키지만 아무래도 남자 아이들이라 소음이 발생하는 부분이 있을텐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그래서 나도 그 마음을 이어받아 어느 정도의 소음은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사실 크게 예민한 성격도 아니고 ㅎㅎㅎ)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는 요즘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낸 <층간소음의 비밀>층간소음에 비밀이 숨어있었다니 대체 어떤 비밀일까?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쳐본다. 📖우리는 층과 층 사이에 사는 소란이들!소리를 따라 하는 걸 좋아해.······우리가 만드는 소리가 어디로 가는지 아냐고?글쎄······그게 중요해?-본문 중에서-그게 중요하냐고?당연히 중요하지! 소란이들 모두 모여봐. 너희들 안되겠다. 우리 이야기 좀 하자!!!.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층간소음 갈등문제. 그 문제를 볼 때마다 심장이 철렁한다. 우리 아랫 집이나 윗 집에 이런 문제로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될 이웃이 산다면 어떨까?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이런 문제를 마주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이렇게까지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것 같지 않은데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걸까?바로 즐거움이 도취된 소란이들처럼 '그게 중요해?'라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 자신의 편함과 즐거움을 위해 남을 배려하지 않는 생각에서 모든 문제는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나의 즐거움과 편안함은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그것이 남에게 피해가 되고 괴로움이 된다면?그땐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무리 나의 행복이 중요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건 안된다. 나로 인해 누군가는 괴로운 시간을 견뎌야 하다니. 생각만해도 미안한 마음이다.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 보고 살아가자.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면 '층간소음의 비밀'도 문제없을 거라고 본다. 어느새 밤이 깊었다. 나처럼 아직 잠들지 않은 누군가가 있다면 발걸음을 조심조심 옮겨보자. 나로 인해 누군가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