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옥동굴이 전해 주는 가슴 뭉클한 추억 이야기 <활옥동굴과 아이>활옥동굴이 뭐지?처음 들어보는 단어에 궁금증이 일었다.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재료로 쓰이는 '활석'이 많았던 활옥동굴은 1919년 개발된 이후 백옥, 활석, 백운석을 채취하던 광산이라고 한다. 많은 광산 종사자들이 일했던 활옥동굴은 2019년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동굴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깊은 역사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활옥동굴. 활옥동굴에 얽힌 작가님의 추억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하느골에 한 아이가 살고 있었어. 아이 아빠는 매일 나에게 와서 활석을 캤어. 혼자 남은 아이는 활석으로 땅바닥에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그렸어. 그러다가 지루해지면 하느골 꼭대기에 서 있는 느티나무로 달려갔어. 아이는 느티나무에 매달린 그네를 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혼잣말을 했어. "나도 활옥동굴에 가 보고 싶다."-본문 중에서- 활옥동굴에 일하러 가시는 아버지를 따라가고 싶어 떼쓰며 울던 작가님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신소담 작가님의 정감 어린 그림이 잘 어우러져 따스한 이야기가 탄생했다. 책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친구들과 고무줄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며 열심히 뛰어 놀던 골목길,처음 자전거를 배웠던 그 동네, 엄마와 함께 걷던 아카시 꽃향기가 가득했던 그 길을 추억해본다.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그 동네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가보고 싶기도 하고, 추억 속 모습 그대로 고이 간직하고 싶기도 하다. 100여년의 세월을 지나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우릴 찾아온 활옥동굴. 그곳에 얽힌 많은 추억들과 그곳에서 만들어갈 새로운 추억들을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번진다. 활옥동굴이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활옥동굴에 가보고 싶다. 그곳에서 우린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까?-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