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 정말? 감당할 수 있겠니?<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주형제가 이 그림책을 받아들고 제목을 보더니 "오~~호랑이?! 멋지겠는데?!!!"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에 '엄마, 나도 멋진 동물 키우고 싶어요!!!!'라고 쓰여있어 그 눈빛을 피해 고개를 돌려야만 했다.아이들은 왜이리도 뭔가를 키우고 싶어하는 걸까?📖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동물이에요! 우리 집에는 거북이와 금붕어,고양이 한 마리가 있어요.그런데 금붕어는 너무 조용해요.고양이는 키가 작고요.거북이는 너무 느려요.나는 위풍당당하고 멋진 애완동물을 갖고 싶어요!-본문 중에서-이미 세 마리의 동물을 키우고 있음에도 '위풍당당하고 멋진 애완동물'을 또 키우고 싶은 아이. 동물원에 붙은 '호랑이 돌봄 가정 구함'이라는 게시물을 보자마자 호랑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호랑이를? 집에?"세상에 맙소사..."가 절로 나온다. 호랑이와 함께하는 시간. 괜찮을까?좌충우돌 호랑이 키우기 대작전의 뒷 이야기는 책으로 꼬옥 만나보시길! 엄마들은 심장 덜컹할테니 심장 조심하시길 미리 당부드린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 로망은 아이들이 한번씩 거쳐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형제도 늘 뭔가를 키우고 싶어한다.그림책 속의 아이처럼 위풍당당하고 멋진 동물로~!강아지도 키우고 싶고 고양이도 키우고 싶고 도마뱀도 키우고 싶다는 주형제에게 꼭 해주는 말이 있다. "반려 동물을 키운다는 건 또 다른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거야. 단순히 밥을 주고 살 곳을 주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야. 반려 동물의 모든 것을 책임 질 수 있는 마음가짐이 없이 함부로 키워서는 안돼." 다른 생명을 책임 진다는 그 책임의 무게를 우린 모두 기억해야 한다. 귀여우니까, 멋지니까, 내가 키우고 싶으니까 등등의 이유로 쉽게 결정하고 쉽게 버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책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결정한다면 지금처럼 버려지는 동물들로 인한 사회문제가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반려 동물에 대해 우리가 꼭 생각해 봐야 할 문제를 경쾌하고 생동감있게 담아낸 <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오늘도 반려 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가 있다면? <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를 함께보고 이야기 나눠보세요! 꼭이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