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더워도 이렇게 덥나 싶은 날씨에 '아직 6월 중순인데 벌써 이렇게 더우면 7월, 8월엔 어쩌지?' 싶었다.📖너는 "도와줘!"라고 말하지 않아.그저 "안녕!"이라고 인사해 주지.무엇을 해야 할지 굳이 가르치지 않아.내가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까.너는 아파도 "너무 아파!"라고 외치지 않아.뛰어노는 아이들을 믿을 뿐이지.그렇게 평생을 믿어만 왔어. 우리가 너를 지켜 줄 거라고.-본문 중에서-뛰어노는 아이들을 믿으며 평생 우리를 믿어온 지구.그런 지구에게 우린 무슨 짓을 한 걸까?모든 것을 내어주는 지구를 보며 우린 그 모든 것을 우리 마음대로 사용해 왔다.맘껏 풍요로이.쓰고 또 쓰고 또 써도 마르지 않는 샘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그 샘이 말라가고 있다.캐나다에 산불이 났다. 꺼질 줄 모르고 계속 타는 산불을 보며 지구에게 너무나 미안했다.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예전같으면 이게 대체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했겠지만 낯선 일이 아니다. 몇 해 전 호주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은 단연코 사람들이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 중에 자기 자신의 편함을 위해 다른 생명의 삶을 위협하는 능력은 사람이 제일이지 않을까?편하고 싶은 마음,나 하나 쯤이야 하는 마음,'내가 이걸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등등의 마음이 모여 지구를 이렇게 만들었다.우린 언제까지 이렇게 태평할 수 있을까?이제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더이상 망설일 시간은 없다.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나만의 컵을 가지고 다니면 내가 보낸 시간도 담겨 있어 뿌듯하다는 아이,마음을 빛으로 채우면 온세상을 밝게 볼 수 있다는 아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환경을 위하는 일이 조금 불편하고 힘들 때도 있다.하지만 내가 조금 움직임으로 인해오늘 한 번 더 생각하고 노력함으로 인해 지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우린 뭐라도 해야 한다. 언제부터? 바로 지금부터!이젠 우리가 지구를 지켜줘야 한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