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해에 딱 어울리는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났다.토끼 그림책 큐레이션 하면서 어쩜 이 책을 깜빡한거지? (리뷰쓰려고 책 바구니에 넣어두고 깜빡한...;;;)얼른 토끼 그림책 큐레이션 해둔 전면 책장에 넣어놔야지!!!-눈이 오는 어느 날,창 밖을 내다보는 두 소녀가 있다. 잠시 뒤, 한 소녀는 문 밖으로 나와 눈으로 토끼를 만든다. 그렇게 만든 눈 토끼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 다른 소녀에게 건낸다.하지만 곧 녹기 시작하는 눈 토끼.두 소녀는 눈 토끼를 데리고 나와 숲으로 향한다.그리고 그곳에서 두 소녀는 믿을 수 없는 일을 겪게 되는데....카미유 가로쉬 작가님의 <여우의 정원>을 보고 환상적인 그림에 반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2023년 겨울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눈 토끼>를 보고 또 한번 반할 수 밖에 없었다.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색감과 그림,그런 그림을 오려 입체감 있게 만들어낸 세상은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든다. 환상적인 그림과 글 없는 그림책이 조화를 이루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한다. 그림에 빠져들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다보면 책에 더 빠져들게 된다. 겨울의 눈을 그리고 있지만,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풍겨와 겨울과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토끼의 해.포근하고 따뜻한 토끼 그림책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가 참 좋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