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부터 이렇게 마음을 울리기 있기 없기?!육아를 하다보면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도 반짝이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물론 힘들고 지치기도 하고😂육아를 하며 지치고 힘들 때, 오늘 참 괜찮았다고 느낄 때, 누군가의 공감이 너무나 그립고 반가울 때.그럴 때 그림에다 작가님의 그림과 이야기를 보며 울고 웃으며 보낸 날이 참 많다. 이번 에세이 또한 너무나 좋다. 뭉클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그림과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아마도 육아를 하는 많은 분들이 그럴 것이다.많은 부분들에 인덱스를 붙이며 고민한다.'이 책을 통채로 피드에 담아야 할까? 음...다 좋은데 어느 부분을 추려서 담아야 할까?'너무나 공감이 되는 책을 만나면 늘 이렇다. 📖🏷 네가 태어나던 날처음 널 봤던 순간을 잊지 못해빨래를 갤 때마다하루가 다르게 크는 너의 모습도기억할 거야저녁이 되면 티셔츠에서 나던 새름새름한 너의 침 냄새도 잊지 못하지하루가 다 똑같아 보여도 너에겐 새롭고 신기했다는 것도 당연히 기억해야지언젠가가끔 목소리만 듣게 될······조금은 떨어져 바라보레 될······그때가 오면 차곡차곡 너의 기억을 쌓아 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엄마는 기억할게 (p. 44-45)🏷 뭉그적뭉그적 먹는너를 보채 미안하고10분이면 지쳐 더 못 놀아 주는 것도 미안하고그렇게 지쳐 버리면 많이 웃어 주지 못하는 것 같아 또 미안하고잠든 너를 보면서 습관처럼 오늘도 반성을 하고 있네······맥주 한 모금에 잊자그래야 내일 또 널 돌보지그래도 마음의 소리(화)를 밖으로 내지 않아서 다행인 하루미안해 미안해 그래서 더 사랑해 (p.160-161)🏷 다가올 삶이 지금처럼 반짝이지 않을 때가 있더라도걱정하지 마렴엄마는 어떤 어둠 속이라도 널 반견할 테니까넌 엄마의 빛이니까(p. 209)-본문 중에서- 여유있게 시작하는 주말 아침,작가님의 에세이를 펼치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책을 볼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며 보내는 아침 시간.반짝반짝 빛이 난다.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해야지.독박 육아를 하는 주말,오늘 하루도 녹록치 않을 것이다. 아마도...그럼에도 우리의 오늘은 반짝일 것이다.오늘 하루 있었던 일 들 중에 소소한 행복들을 모으고 모아 기억 속에 저장한다면 말이다.오늘도 반짝이는 우리.내일도 모레도 앞으로도 쭈욱 반짝이기를.📖하루 동안 일어난 여러 일 중에 좋은 컷을 고르고 골라 편집한다면, 결국 오늘을 행복한 날로 저장할 수 있을 테다. ······물론 지치고 힘들어 날카로운 기억이 언제나 선명할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질 테다. 어느 날, 흐릿한 기억을 다시 꺼내 '그때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지금이라면 더 잘할 수 있을텐데······.' 반성하겠지. 그럼 그 기억은 아쉬움으로, 애틋함으로 남겠지.오늘 하루가 긍정적으로 편집되길 바라며......-에필로그 중에서-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