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편지 웅진 세계그림책 232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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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하나 둘 떨어지고,
가을의 흔적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
11월의 마지막 날,
이젠 겨울맞이를 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

📖
와! 단풍 편지다.
곧 눈이 오는 거야?
이 산에도 단풍잎이 있을까?
어디, 찾으러 가 볼까!
고마워, 개똥지빠귀야.
-본문 중에서-


.
가을이 가는 게 아쉬워 주변을 둘러보며
아직 남아있는 가을의 흔적을 찾고 있는 나.
단풍 편지를 받고 단풍잎을 찾아 길을 나서는 생쥐와 친구들의 모습이 꼭 가을의 흔적을 찾는 나를 보는 것 같다.
그 여정이 설레이면서도 짧은 가을을 보내줘야 할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기쿠치 치키 작가님만의 과감한 붓터치와 아름다운 빛깔로 담아낸 가을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가을만의 빛깔과 느낌을 담은 빨강.
조금씩 보여지던 빨강이 눈 앞에 가득 펼쳐지는 풍경을 마주했을 땐 정말이지 두 눈과 마음에 가을을 가득 담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온이 떨어지고,
낙엽도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이젠 정말 겨울이 온 것 같다.
오늘은 단풍 편지 하나 주워
다이어리 사이에 고이 간직해야겠다.
가을을 꼭 붙들어 다음 가을까지 간직하며 기다려야지.
내가 사랑하는 가을,
안녕👋
내년에 또 만나자🍁🍂🧡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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