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 One Boy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93
로라 바카로 시거 지음, 이루리 옮김 / 북극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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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한 아이 ONE BOY>

쨍한 색감의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상의 많고 많은 파랑>으로 기억에 남는
로라 바카로 시거 작가님의 그림책이라
기대되는 맘으로 책을 펼쳤다.

한 아이가 앉아있다.
이 아이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며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
한 아이가
ONE BOY
한없이 혼자 앉아 있어요.
ALL ALONE

두 마리 바다표범이
TWO SEALS
바다 밖으로 나와요.
AT THE SEA

세 마리의 유인원을
THREE APES
누군가 유인했어요.
BIG ESCAPE
-본문 중에서-

.
나 이렇게 이어지는 문장들 너무 좋아하는데!
'한 아이'의 '한'이 '한없이'로 이어지고
'유인원'이 '유인했어요'로 이어지는 문장들.
재밌게 이어지는 이야기와
센스있게 만들어진 말놀이에 점점 빠져들게 된다.

하나에서 열까지 숫자를 세며 숫자를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모두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한 권의 책으로 한글과 영어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데 두 언어 모두 매력적인 문장을 만들어내 재밌는 말놀이를 이어간다. 그리고 그림과 절묘하게 이어지는 문장들. 정말 매력적이다.

검정색이 배경으로 되어있는 페이지의 그림을 잘라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
처음엔 검은색 페이지의 그림을 자르라고 해서 잘못 자르면 어쩌나 걱정하며 시작했는데 한페이지 한페이지 자를 때마다 뭔가 희열이 느껴졌다. 자른 부분은 모아서 나만의 책으로 만들거나 단어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며 재밌는 말놀이를 이어갈 수 있는 <한 아이 ONE BOY>
이중 언어의 매력적인 세계를 살짜기 옅볼 수 있는
<한 아이 ONE BOY>
한 권의 책으로 이렇게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니.
정말 그림책의 매력은 끝이없다는 생각이 든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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