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가 찾는 완벽한 자리는 어디일까? <세모의 완벽한 자리>여기 귀요미 도형들이 모였다. 파란 동그라미도 노란 세모도 빨간 네모도 너무 귀엽다 😆귀요미 친구들,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이렇게 모인거니?📖이 친구는 세모야.세모는 동그라미들과 데굴데굴 굴러다니기를 좋아했어. 하지만 가끔은 친구들과 자기가 조금 다르다고 느꼈어.동그라미들은 세모가 실수로 부딪혀도 아무렇지 않았지만, 세모는 마음이 쓰였어.자기가 동그라미들에게 방해만 되는 것 같았지. 그래서 자기한테 딱 맞는 곳을 찾기로 했어. -본문 중에서-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크고 작은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 그런데 공동체 안에서 나만 뭔가 이상한 것 같은 느낌.한번쯤 느껴본 적 있을 것니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런 눈으로 나를 보는 것도 아니지만 나 혼자 뭔가 어색하고 피해를 주는 것 같은 느낌 말이다. 나도 그런적이 있다. 여기 이곳은 나의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자리를 찾아 떠나는 세모가 있다.동그라미들과 어울리다 문득 방해만 된다고 느낀 세모는 자기에게 딱 맞는 자리를 찾아야겠다며 길을 나선다. 동그라미들은 세모와 어울리는 것을 재밌어하는 것 같은데...온 세상이 나와 똑같은 사람들로 가득하다면 어떨까?으악~!!!난 안돼~~난 싫다 싫어😂나 같은 사람이 나 말고 또 있다면?그것도 여러 명이 모여있다면?아이고 아이고~속터져서 안되지😂서로 다른 모양과 색으로 표현된 이야기는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살아가는 이야기를 명쾌하고 재밌게 풀어낸다. 다양한 도양과 색이 모여 만들어내는 여러 모양들을 보며 함께 어우러져 재밌고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떠올리게 된다. 세상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이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지만, 다르기 때문에 즐겁다. 다르기 때문에 짜증나기도 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행복하다.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어우러지면서 재밌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나의 완벽한 자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진 바로 그곳이 아닐까?-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