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6 : 숨겨진 임무 키드 스파이 6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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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이번에도 잘 해낼 수 있겠지?!
<키드 스파이 6 : 숨겨진 임무>

쨍하니 예쁜 형광 핑크 컬러의 표지를 보면 기부니가 좋다. <키드 스파이>시리즈를 한번이라도 본 독자라면 작가님이 색깔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것이다.
언제나 핫한 컬러와 재치만점 이야기로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키드 스파이> 시리즈의 완결판이 나왔다.
완결이라니!!
OMG!!!
미국의 TV 시리즈로 제작 확정 됐다고 하니 아쉬움은 잠시 넣어두고 설레이는 맘으로 책을 정주행하며 TV시리즈를 기다려봐야할끄나😂

📖
나는 이 책의 작가 맥 바넷이다.
작가가 되기 이전에 나는 아이였고,
아이였을 때 나는 스파이였다.

이번에는 적의 컴퓨터에 접근해야 한다. 완벽한 변장, 암호 걸린 엘리베이터, 보이지 않는 편지, 펄럭이는 디스크,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임무!
이 책은 스릴 넘치는 모험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조심하길! 내가 수행한 작전은 아주아주 위험하고, 절대 알려지면 안되는 초특급 기밀이니까!
-뒷표지에서-

동글동글 귀엽지만 표정만은 세상 단호한 영국 여왕이 내리는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맥.
초특급 기밀이지만 암호명은 필요없고 맥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당당히 맥이랑 통화할 수 있냐고 묻는다.
일상 속에서 뭔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기밀작전은 절대 절대 절대 초특급 비밀이다. 그러니 <키드 스파이>를 보는 모든 독자들은 비밀을 꼭 지켜주기를!
적의 컴퓨터에 접근해서 암호화 프로그램을 플로피 디스크에 담아와야하는게 맥의 이번 임무이다.
세상에~!
플로피 디스크라니😆
이 추억돋는 단어는 또 어쩌면 좋아!!
이 모든 이야기는 맥 바넷 작가가 어린 시절 스파이였을 때의 이야기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

엉뚱발랄 유쾌한 이 이야기를 어쩌면 좋지?!
완결판이라니...
이 이야기 놓칠 수 없는데!!!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초특급 기밀이라며 독자에게 편지를 남기는 것도 그렇고, 작가의 말도 그렇고 책 곳곳에서 맥 바넷 작가님의 유쾌함이 묻어난다.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님이 어릴 때 실제로 겪었던 일이라는 작가의 말에 첫째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흥분하며 말했다.
"엄마, 작가님이 원래는 스파이였데! 대박이지?"
아이고 아들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 귀요미를 어쩌니😁
지금은 예전만큼 대쪽같이 믿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말한다.
"실제여도 좋고 아니여도 괜찮아.
일단 뭐가 됐든 재밌잖아?!"
그래그래~이렇게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게 작가의 마법이지.
물론 <키드 스파이> 시리즈는 작가님이 어릴 때 실제로 겪은 일이야~정말이야~!
(작가님이 재차 강조하니 그냥 그렇게 믿고 넘어가자 우리🤣🤣🤣)

<키드 스파이>시리즈는 이렇게 완결판이 나왔지만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맥 바넷의 뒤를 이은 어린이 스파이가
(어린이독자들~!! 바로 책을 본 어린이 너희들 말이야😁) 자신만의 이야기로 그 뒤를 채워나가면 될테니까😊
모르는 번호로 띠리리~전화가 울린다면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번 받아보기를!
다정한 이웃집 할머니 같은 목소리의 영국 여왕이
"여보세요, ○○랑 통화할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할지도 모르니 말이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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