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별똥별
박형철 지음, 이민영 그림 / 학교앞거북이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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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의 비밀을 아시나요?
<코끼리 별똥별>

표지의 회오리 막대 사탕을 보며 아이들은
"아~맛있겠다! 나도 이런 막대사탕 사주면 안되요?"
하며 책장을 넘긴다.
귀엽고 달콤하면서도 엉뚱발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

📖
옛날, 아주 먼 옜날,
깜깜한 밤하늘에 코끼리가 살았어요.
코끼리는,
밤하늘에 걸려있던 별들이
후두둑 떨어지면,
그 별들을 주워서
다시 제자리에 걸어 놓는 일을 했어요.
-본문 중에서-

.
하늘에서 별을 주워 제자리에 걸어 놓는 일을 하는 코끼리라니!!
귀엽다 귀여워😍

'별'이라는 이야기에 낭만적일 듯 하지만 사실 세상 중노동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동심을 잃은 어른의 시선이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동심 가득한 아이들은
"재밌겠다!
맨날 맨날 별을 만지고 놀 수 있겠네?"
하며 좋아한다.
일하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별 하나를 주워먹었을 뿐인데 이럴수가!!!
이렇게 사건이 시작되다니!

아이들은 재밌다고 깔깔깔 웃으며 난리가 났다.
별똥별을 발견하면 조심해야겠다고 말하며 너무 좋아한다.
도대체 어떤 비밀이길래 애들이 이러는 걸까요??
(궁금하시다면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즐겨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이라는 소재와 사랑스러운 그림, 거기에 엉뚱발랄한 상상력이 더해져 재밌는 이야기가 탄생했다.
아이들은 하늘을 보며 기다린다.
코끼리가 오늘도 배가 고파 별을 먹었기를.
꼭 그 날이 오기를 🌠

귀여운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코끼리 별똥별>
책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수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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